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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쌓여 내가 된다
by 콜럼버스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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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learn'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07.10.30
    영어원서 1분에 150단어 읽는 '스피드 리딩' 훈련법
  2. 2007.10.10
    [GRE 학원/GRE 자료] GRE 공부 비법
  3. 2007.09.03
    미국식and영국식 영어발음 잘하는법
  4. 2007.09.03
    영어 독학하는 노하우
  5. 2007.09.03
    언어의 인식과 기억
  6. 2007.09.02
    중국어회화 배울려구하는데요
  7. 2007.09.02
    일본어회화공부
  8. 2007.09.02
    영어회화 독학하기
  9. 2007.09.02
    재패니메이션(일본 에니메이션)으로 일본어 공부 하기
  10. 2007.09.02
    영어 및 외국어 회화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출처 : 네이버 지식인

영어원서 1분에 150단어 읽는 '스피드 리딩' 훈련법
- '이미지 떠올리기' 훈련으로 이중번역습관 깨라 -
 
흔히 한국의 영어교육은 독해 위주라고 하지만 막상 원서를 통독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문제는 속도일 것이다. 미국 고교생의 읽기 속도라는 분당 150단어를 목표로 하는 리딩 강의가 인터넷에서 인기다. 이미지 연상 훈련을 통해 이중번역의 악습을 없애면 80시간 남짓의 투자로 분당 150단어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요지다.
‘이미지 리딩’을 역설하는 신효상씨는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게 전부라는 국내파. 신씨는 대학과 군생활 동안 영문 원서를 읽으며 이 방법을 체득했다고 한다. 아이디 ‘분당 천단어’ 신효상씨의 흥미로운 지상강의를 들어보자.
 
“당 신은 왜 영어를 공부하는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여러분의 영어능력을 ‘사줄’ 회사에 물어봐야 한다. 회사는 왜 당신에게 영어를 요구하는가.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것은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과 기업 이익을 만들어내는 영어능력은 다르다는 점이다. ‘해리 포터’ 영문판을 1분에 2쪽, 시간당 50쪽을 읽을 수 있다고 해보자. 모두들 부러워하겠지만 돈을 지불하지는 않는다. 이익이 없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당연히 다음 물음이 이어질 것이다. 기업의 이익을 창출하는 영어능력은 정확히 무엇일까. 원어민과의 대화가 필요한 직장인지, 외국업체와 문서교환이 잦은 회사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는 가장 보편적인 요소를 ‘분당 150단어 속도로 전문분야의 원서를 읽는 리딩(Reading)능력’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오늘날 인류문명 정보의 60%가 영어로 기록되었고 지금도 수많은 정보가 영어로 저장되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한글로 기록된 정보는 전체의 1~2%에도 못 미칠 것이다. 이쯤 되면 영어원서를 읽는 능력이 각 전문분야의 최신 흐름을 따라잡는 데 필수적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 능력이 없으면 취직이 되지 않거나 입사한다 해도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이 과정을 기업이 요구하는 속도로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1쪽씩 500일 동안 읽는다면 누구나 500쪽짜리 전문원서를 읽을 수 있겠지만, 그래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기업과 대학에서 리포트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3주에 원서 한 권 분량을 읽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직장이 요구하는 속도(time expectancy)에 맞출 수 있는가이다. 더욱이 기업이 요구하는 속도는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미국의 업무처리 속도는 2000년에 이미 분당 400단어에 진입했다. 1980년에는 미국 전체인구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하는 엘리트 계층만이 분당 400단어 속도로 읽었지만, 2000년에 이르자 이 정도 속도는 연봉 4만달러 내외 사무직노동자의 평균적인 업무처리 속도가 되었다. ‘분당 150단어를 읽는 능력’은 먼 미래의 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다. 앞으로 5~7년 후면 ‘분당 200단어의 속도로 전문원서를 읽는’ 새로운 세대가 직업시장에 등장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예닐곱 살 때부터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받으며 영어로 읽고 쓰고 들어온 당신의 조카와 동생들은, 지금 어학연수를 가 있거나 미국에서 중·고교를 다니거나 특목고에서 최고수준의 영어를 익히고 있다. 글로벌시장의 기업들이 이들을 선호하리라는 것은 불문가지다. 당연히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지금의 30~40대는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
 
분당 50단어의 악순환
 
여기서 진짜 물음이 시작된다. 어떻게 하면 기업이 요구하는 영어원서 해독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인가.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원어민처럼 자유롭게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싶어한다. 원어민 수준의 영어능력이란 대체로 원어민 수준의 속도와 정보량을 의미한다. 원어민 수준의 속도란 대략 분당 150~180단어를 독해하는 수준. 1초에 세 단어를 처리하는 분당 150단어의 속도는 미국 고등학생의 평균 독해능력 수준에 해당된다. 이 정도라면 실시간 직청직해·직독직해가 가능해지고 실시간으로 말하고 쓸 수 있다.
원어민 수준의 듣기와 말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영어 학습법이 등장했다. 대표적인 예가 1999년에 출간돼 베스트셀러가 된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이하 ‘영절하’)다. 필자가 보기에 이 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지금껏 공부해온 방법으론 점점 빨라지는 원어민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독자들의 무의식적인 공감대를 제대로 짚었다는 것이다. 특히 30~40대 직장인들이 ‘영절하’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원어민 수준의 직청직해와 직독직해를 약속한 ‘속도’에 대한 욕망이었다.
정규교육을 이수한 일반적인 한국의 성인이라면 ‘Reading은 많이 했으니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하지만 원어민 수준의 듣기·말하기는 분당 50단어로는 불가능하다. 분당 50단어로 읽기는 분당 50단어 속도의 듣기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분당 50단어 수준의 말하기와 쓰기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결국 원어민 수준의 능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읽기나 듣기 어느 한쪽에서 분당 150단어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 중 분당 150단어 읽기 방법은 30∼40대 성인에게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일단 읽기로 분당 150단어 수준에 올라서면 그 능력은 분당 150단어 속도의 듣기와 말하기, 쓰기로 연결된다. 참고로 원어민 평균 발음속도가 분당 150단어이며 CNN 앵커의 발음속도는 분당 180단어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30~40대가 해온 전통적 공부방법으로는 원어민 수준의 속도와 정보량에 도달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성문기본영어와 맨투맨으로 대표되는 전통문법은 영어를 한국어로 이중번역하는 습관을 남겨주었다. 이중번역으로는 읽기 속도가 분당 50단어를 넘을 수 없다. 결국 문제는 어떻게 하면 이중번역습관을 제거할 수 있느냐에 모아진다.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는 ‘읽기를 통한 방법’. 유학을 가서 원서 20~30권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중번역습관이 사라지는 것이 그 예다. 두 번째는 소위 ‘Whole Learning’이라 불리는 ‘듣기를 통한 방법’인데, 대여섯 살짜리 아이가 우리말 깨우치듯 듣기를 통해 영어를 우리말처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30~40대가 Whole Learning 기법을 통해 성공하기는 극히 어렵다. ‘언어의 결정적 시기’라고 불리는 사춘기 시절을 통과하면 발성, 청각기관과 두뇌 상태가 급격히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때부터는 대여섯 살 아이처럼 무작정 듣는다고 해서 이중번역습관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결국 지금까지 확인된 두 가지 방법 중 어느 것도 30~40대에게는 적합하지 못하다. 이중번역습관을 없애기 위해 들여야 할 시간과 비용이 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제3의 방법은 없을까.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약 10주 동안 ‘해리 포터’ 시리즈 1, 2권을 교재 삼아 ‘인지문법을 이용한 이미지 리딩’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실시했다. 그 결과 참석자 대부분이 80시간의 훈련 끝에 이중번역습관을 상당부분 제거하고 분당 150단어에 도달했다. 총 17명의 참가자 가운데 분당 50단어 수준이었던 8명은 150단어로, 80~90단어였던 7명은 180~200단어로, 120단어 수준이었던 2명은 250단어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이 세미나에 참가한 사람들의 평균 영어수준은 토익 500~600점대였고, 이중번역습관으로 읽기, 듣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다. 세미나 종료 후 그들은 가장 큰 수확이 ‘영문 원서를 읽을 때 우리말 책을 읽는 것처럼 자연스러우며, 그냥 보통 책을 읽는 느낌을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부터 이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중번역습관을 제거했는지 살펴보자.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문제의 대상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중번역습관은 도대체 왜 발생하는 것일까. 문법은 쉽게 말해 ‘생각을 조립하는 방법’이다. 단어는 생각의 단위이며, 문법은 그 생각들을 조립해 의미를 만들어낸다. 단어가 벽돌이라면 문법은 접착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는 조사를 이용해 생각을 조립하고 영어는 어순을 이용해 생각을 조립한다. ‘은, 는, 이, 가, 을, 를, 에게’를 이용해 생각을 조립하는 한국어는 어순이 비교적 자유롭다. 즉 ‘나는 그녀를 사랑한다(SVO)’나 ‘사랑한다 나는 그녀를(VSO)’ ‘그녀를 사랑한다 나는(OVS)’이 모두 허용된다. 반면 영어는 어순(단어의 위치)이 조사의 역할을 맡는다. 때문에 ‘I love her’는 말이 되지만 어순을 바꾸면 ‘love I her’처럼 의미가 성립되지 않거나 ‘her love I’ 처럼 의미 자체가 변해버린다.
 
이중번역습관의 문제점
 
한국어와 영어에서 조사를 이용해 조립하느냐 어순을 통해 조립하느냐 못지않게 중요한 차이점은 단어의 조립순서와 생각의 방향이 다르다는 점이다. 전세계 언어에 관해 광범위한 표본조사를 실시한 그린버그(Greenberg) 박사의 연구(1963)는 단어의 조립순서(어순)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을 보여준다. 모든 언어는 주어(S), 동사(V), 목적어(O)라는 서술물을 가지고 있는데 언어마다 주어, 목적어, 동사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조립한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영어는 전세계 언어의 35%를 차지하는 SVO 계열에, 한국어는 4%에 불과한 SOV 계열에 속한다(Marry picked the flower, 메리는 꽃을 주웠다).
재미있는 점은 SVO 계열언어와 SOV 계열언어는 단어(생각)를 반대 방향으로 조립한다는 것이다. 수식구조도 마찬가지다. SOV 계열의 한국어는 ‘빨간색 자동차’의 형태, 즉 꾸며주는 말(빨간색)이 움직여 피수식어(자동차)에게로 이동하는 형식이다. 비유하자면 사람(피수식어)은 멈춰 있고 옷(수식어)이 움직이는 형태다. 주어와 목적어가 무척 게으른 셈이다.
[한국어 수식구조]
a. 그녀가 평생 사랑했던 → 그 남자
b. 낯선 숲속에서 길을 잃은 → 남자
c. 애덤스 7번가 구석에 있는 → 우체국
d. 영국의 왕이 될 운명의 → 남자
 
반면 SVO 계열인 영어의 경우 간단한 어구는 수식어-피수식어 순으로 단어가 조립되지만 복잡한 어구의 경우에는 피수식어-수식어 순으로 구성된다. 우리말과는 반대 방향으로 생각이 조립되는, 피수식어인 명사가 움직여 꾸며주는 말(수식어)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비유하자면 사람(피수식어)이 움직여 옷(꾸며주는 말) 속으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영어의 수식구조]
a. the man → who she has loved in the whole life
b. the man → who is lost in a strange forest
c. the post office → on the corner of Adam’s 7th street
d. the man → is to be the king of England
 
이런 차이 때문에 한국어 수식구조를 이용해 영어 문장을 해석하려고 하면 몇 가지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The spokesman of Health and Welfare Ministry said, the life span of average Japanese continued to rise in 1993, aided by medical progress’라는 문장을 우리말 구조에 맞춰 해석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번호는 생각을 조립하는 순서를 뜻한다.
(of Health and Welfare Ministy① → The spoksman②) → said③ → (of average Japanese④ → the life span⑤) → (in 1993⑥ → continued to rise⑦) → (by medical progress⑧ ? aided⑨)
이런 방식으로 문장을 완전히 뜯어 고쳐서 우리말 구조로 재배열하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그 결과 읽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져 1분에 30단어도 제대로 읽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문법 위주의 영어학습에 치중한 한국의 30~40대 성인들이 이런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은 누차에 걸쳐 지적돼왔다. 이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제시된 것이 ‘순차번역’이라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직독직해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이 방법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
순차번역이란 한마디로 ‘영어 문장 배열 순서대로 번역하는 것’이다. 앞에서 본 문장을 이 방식에 적용해보면 ‘대변인은/후생성의/말했습니다/평균 수명은/일본인의/계속해서 늘어났는데/1993년에도/도움을 받아/의학의 발달에’가 된다. 이렇게 해도 해석이 가능한 것은 우리말이 조사를 사용하므로 순서가 바뀌어도 의미전달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순차번역이 단문에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다음과 같은 긴 문장을 만나면 생각이 꼬인다는 점이다. 단언컨대 아래와 같은 문장을 순차번역 방식으로 고심하지 않고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On the basis of our analysis, it follows that the comparison of merits of group versus individual problem solving depends on the nature of the problem, the goal to be achieved high quality solution, highly accepted solution, effective communication and understanding of solution, innovation, a quickly reached solution, or satification, and the skill of discussion leader.
결론적으로 말해 우리말 수식구조와 조사를 써서 영어 문장을 해석하려는 습관은 시간을 많이 소모해 분당 60∼70단어의 속도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관심의 방향이 저자가 말하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보다 우리말로 번역하는 데 집중되어 이해력이 떨어지기 쉽다. 그 결과 우리말로 번역은 되는데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많은 독자들이 이러한 현상에 대해 공감할 것이다. 적지않은 번역서가 도무지 의미를 알 수 없는 우리말로 채워지는 것 또한 이 때문이다. 우리말을 거쳐 영어문장을 번역하다 보니 속도도 느리고 난해해지는 것이다.
 
어순중심의 사고방식
 
우리나라 영어참고서에 가득한 ‘전통문법’에서는 분사, to부정사 등 다른 문법기능에 비해 어순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전통문법이 체계화된 1900년대 초에는 ‘영어 어순의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결과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생략한 것이다. 그러나 1960년대 말 ‘인지문법’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접근법이 등장하면서 어순의 메커니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됐고 그 결과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나게 됐다.
세미나 참가자들이 이중번역습관을 없애기 위해 80시간 동안 연습했던 것은 크게 ‘어순중심의 사고’와 ‘관습적 영상을 이용한 이미지 리딩’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우선 어순중심의 사고방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자. 내용은 대부분 인지문법의 연구결과를 참조·인용한 것들이다.
어순중심 사고방식의 핵심은 ‘어순을 통제하는 정보처리방법’에 있다. 이는 두 가지 원리로 나뉜다. 우선 살펴볼 것은 ‘의미상으로 가까운 것은 공간적으로 가까이 있다’는 원칙이다. ‘The dog’s bite makes thieves run away’라는 문장을 살펴보자. 인접해 있는 the dog’s bite와 make, make와 thieves, thieves와 run away는 모두 의미상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즉 붙어 있는 단어들은 인과관계의 사슬로 강력하게 묶여 있는 것이다. 역으로 the dog’s bite가 run away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두 단어군은 서로 붙어 있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다음으로 염두에 둘 것은 생각의 방향이 좌에서 우로 움직이면서 단어가 조립되고 의미를 이룬다는 점이다. 생각의 방향과 사고의 흐름이 모두 좌에서 우로 향하는 것이다. 다음의 예문들을 살펴보면 이른바 영어의 5형식 문장이 모두 이와 같은 흐름을 따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a. S(주어) → V(동사)
Snow melts away.
b. S(주어) → V(동사) → C(보어 : 상태 혹은 과정)
The rose smells good.
c. S(주어) → V(동사) → O(목적어)
I love the girl who is the most beautiful woman.
d. S(주어) → V(동사) → O(목적어) → C (보어 : 상태 혹은 과정)
His dog bites the tight chains loosed.
e. S(주어) → V(동사) → O(직접 목적어) → O(간접 목적어)
The dog’s bite makes thieves run away.
흡사 당구대에 놓인 공이 움직여 다른 공에 부딪쳐 밀어내듯 생각의 흐름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여 나간다. 이 모형을 단순화시키면 다음 형태가 된다.
1, 2 형식문장
[주어] → (동사) → [상태, 과정]
3, 4, 5형식 문장
[주어] → (동사) → [목적어] → [상태, 과정]
이러한 영어 어순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자연스레 순차번역이 가능해진다.
a. The dog bites free.
순차 : 개가 물어뜯어 자유로워졌다
※개가 bite(물어뜯다)를 통해 free(어디에 묶여 있지 않는)한 상태에 도착
b. His dog bites the chains loosed.
순차 : 개가 물어뜯어 사슬이 loose(헐겁게)하다
c. The dog’s bite makes thieves run away.
순차 : 개가 물어뜯어 도둑들이 run away 하다
그러나 어순중심 사고방식 자체만으로 이중번역습관이 완벽하게 사라지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순차번역도 기본적으로는 우리말을 이용해 생각을 조립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다른 무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지금부터 설명할 ‘단어를 이미지화하는’ 능력이다.
 
단어는 이미지, 문법은 조립방법
 
이중번역습관을 없애는 가장 핵심적인 비결은 한국어 번역과정을 건너뛰어 바로 단어의 이미지로 가는 것이다. 쉽게 말해 영어와 한국어로 이중호출되던 것을 하나의 호출로 바꾸는 것이다.
물론 이 같은 ‘이미지화’를 몸에 익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처음 훈련을 시작할 때는 비교적 단어를 이미지로 만들기 쉬운 책, 즉 원어민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읽는 수준의 쉬운 문장을 읽으면서 단어들을 이미지로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When winter came, the lake freezed solid’라는 문장을 읽으면서 The Lake (호수의 이미지) freezed (물이 얼어붙는 그림) solid (얼음으로 변해 단단해진 이미지)라는 식으로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이미지화 훈련에 익숙해지면 보고 듣고 만질 수 없는, 즉 이미지화가 어려운 추상적인 단어들로 이루어진 원서로 옮겨가는 단계에 이른다. 주로 미국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읽는 수준의 전문원서가 그 대상이다. 이렇듯 이미지화 훈련의 범위를 확장해 연습해나가다 보면 우리말로 이중번역하는 습관이 사라져 분당 150단어 이상의 리딩 속도가 나오게 된다.
 
필자가 전문원서를 150단어 이상의 속도로 읽을 수 있었던 것은 대학교 3학년 무렵이었다. 그때 사용한 방법이 지금 설명한 ‘인지문법을 이용한 이미지 리딩’이다. 그 무렵 필자는 이중번역습관으로 고민하다가 우연히 도서관에서 인지문법에 관한 책을 읽고 큰 도움을 받았다.
‘단어는 이미지이고 문법은 이미지를 조립하는 방법(영상으로서의 문법)’이라는 글에서 힌트를 얻었던 것이다. ‘단어는 원래 상형문자에서 시작되어 사물의 이미지를 묘사하는 것이고, 문법은 그 이미지를 조립하는 방법으로서 각 언어별로 각기 다른 이미지 조립방법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후 글을 읽을 때 문장의 단어들을 영화필름처럼 하나의 이미지로 전환시키고, 인지문법을 통해 단어의 이미지를 조립해 하나의 그림이나 동영상으로 바꾸어보았다. 그러면 소설이나 전공원서를 읽는 것이 한편의 영화를 보거나 시사교양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 비슷해진다.
단어를 이미지화하는 능력은 분당 1000단어 이상을 읽는 스피드 리딩(Speed reading)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1분에 1000단어 속도로 읽는다는 것은 달리 말해 분당 1000단어를 이해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읽으며 그 내용을 열 살짜리 조카에게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그림으로 그려나간다고 생각해보자. 한 쪽의 내용을 설명하는 데는 보통 두세 장의 그림이 필요할 것이다. 단어 1000개는 대략 세 쪽 정도 분량이고 이는 다시 말해 아홉 장 남짓의 그림에 해당하는 이미지 분량이다. 그림 한 장을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과연 얼마나 걸릴까. 3∼4초도 걸리지 않을 것이다. 분당 1000단어로 원서를 읽는 이들의 경우 이와 비슷한 속도로 책 내용에 대한 그림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것이다.
쉽게 말해 리딩이란 작가가 단어 속에 압축시켜놓은 이미지를 풀어내는 것이다. 즉 ‘작가의 이미지 → 영어단어 → 우리말 → 읽는 사람의 이미지’라는 단계를 거치는 것이다. 독해를 잘 하는 사람은 작가가 글을 쓸 때 느낀 이미지를 읽는 동안 있는 그대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다. 작가 머릿속의 이미지를 그려내지 못하고 그냥 우리말로 옮기려고만 하기 때문에 이중번역이라는 덫에 걸리는 것이다. 이해력의 괴리는 바로 이 때문에 생긴다. 번역은 했지만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해 문장에 대한 이해 자체가 불가하거나 작가가 의도하던 방향과는 전혀 다른 오역을 하게 된다.
 
나이 많을수록 유리할 수도
 
글을 쓴 작가의 이미지에 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작가와 동일한 체험을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것은 이미지화할 수 없다. 군대의 혹한기 훈련에 관해 한 이등병이 편지를 썼다고 해보자. 군생활을 마친 그의 형은 편지를 읽으며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추위까지 느낄 수 있지만, 군대 경험이 없는 누나는 그저 ‘글’로 읽을 뿐 그림을 떠올리지 못할 것이다. 비슷한 경험을 떠올리며 이해하려 애쓰겠지만 그만큼 문장에 대한 이해력은 떨어지게 된다.
한 사람이 살아오면서 머릿속에 축적된 이미지를 전문용어로 ‘관습적 영상’이라 한다. 이 관습적 영상은 이미지화하기 어려운 추상적 단어가 많은 전문원서를 읽을 때도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추상적인 글이라도 그 분야에서 실제 자신이 경험해본 내용이라면 이미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00포인트에 오를 수도 있다’는 내용의 경제관련 신문기사를 읽는다고 치자. 증권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게시된 종합주가지수의 불빛, 컴퓨터 모니터상의 각종 주식거래관련 도표와 자료 등의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저녁 늦게 퇴근할 때까지 하루종일 보고 듣고 고객에게 설명한 내용이 단지 영어라는 형태로 저장되어 등장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 기사를 미국의 초등학생에게 보여준다면 그 아이는 기사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단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그 단어에 함축된 내용(이미지)이 머릿속에 없기 때문이다. 이 현상을 다른 말로는 ‘글을 읽기 위한 배경지식(schema)이 없다’고 한다.
이미지 리딩은 한 사람이 살아오면서 두뇌 속 기억패턴 물질로 저장해둔 이미지와 각종 정보를 호출해서 읽기 때문에 30대 이상 성인에게 유리하다. 다시 말해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의 총체적 경험을 이용해 읽을수록 이해속도가 빨라지고 이해력의 속도가 곧 리딩 속도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미지 리딩을 훈련하는 세미나 결과를 통해 필자는 흥미로운 사실 하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토익 500~600점대의 영어능력을 가진 30대라면 분당 150단어의 리딩 속도는 이미 잠재되어 있는 속도라는 것이다. <표1>에서 볼 수 있듯 30대 직장인은 20대 대학생보다 불리한 점을 갖고 있다. 오랜 세월 굳어진 이중번역습관, 20분 이상 원서를 읽으면 피로감이 몰려오는 부실한 체력과
집중력, 업무 때문에 부족한 공부시간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대학생에게 없는 두 가지 장점이 있다. 하나는 원서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생존’과 직결된다는 강한 동기이고, 또 하나는 위에서 설명한 관습적 영상이 풍부하다는 점이다. 덕분에 불리한 상황인 데도 <표2>에서 보는 것처럼 리딩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었던 것이다. 참가자들은 세미나가 끝난 뒤 자신의 전문분야 원서를 읽고 있으며 분당 150 단어의 읽기 능력을 같은 속도의 듣기능력으로 전환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전문영역의 원서는 분당 80~100단어 수준의 속도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4개월후에는 분당 150~200단어의 속도로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쉽지않은, 그러나 도전해볼 만한 역으로 이미 분당 150단어 이상의 독해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학창시절 부지불식간에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그려가며 원서를 읽는 습관을 체득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우리말 책을 읽는 것과 영어원서를 읽는 것이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일이 아님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는 방대한 양의 영어 서적을 읽다가 자연스레 얻은 것일 수도 있고, 취미나 전공과 관련한 문서(이 경우에는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 훨씬 쉽다)에 익숙해져 익힌 능력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영어 독해를 한글 독서와 전혀 다른 작업으로 인식하는 갑남을녀, 특히 꼭 영어를 한국말로 바꿔야만 직성이 풀리는 습관을 버리지 못한 이들에게 ‘억지로라도’ 이미지를 그려가며 영어원서를 읽도록 한다면 효과가 클 것이다. 물론 그 과정이 간단치는 않다. 이제까지의  습관을 모두 바꾸어야 하고 연습과정에 걸리는 기간도 만만치 않게 길다. 그러나 아직까지 ‘타임지’ 기사 하나를 읽는 데 30분이 걸리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명심하라. 서두에서 말했듯 앞으로 7년후면 분당 200단어를 기본으로 여기는 조기영어교육의 수혜자들이 직업시장에서 여러분의 경쟁상대가 될 것이다.
 
<표1> 세미나 결과 분석 (유리 : ○, 보통 : △, 불리 : ×)
대상
(17명)
평가 요소
세미나
결과
공부
경력
학습
스타일
공부에
적합한 환경
체력/
두뇌 상태
공부시간
30대 직장인
(4명)
X
분당 50 →
 200
20대 직장인
(4명)
분당 50 →
150
대학생
(9명)
분당 50 →
 150
 
<표2> 이미지 리딩 개인별 결과 분석
AND

http://blog.daum.net/hackerschamp/4352034

[GRE 학원/GRE 자료] GRE 공부 비법



<독해준비+문제분석(6개월간)>
GRE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저는 3학년 2학기 내내 이상한 짓을 했습니다.
 , 지난 학기에 학기 중에 GRE공부는 하지 않고 그간 CBT로 출제된 이후
한국+중국의 모든 후기를 정리해봤습니다. 
word로 약 5000page가 넘었었는데.. 
 그 파일은 아쉽게도 없어졌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그 자료를 약 1주일 정도 정리를 해봤는데... 
 문제의 구조는 어떤 section이건 동일했습니다!!!
 심지어 게임은 이름만 바꾸고 푸는 방식은 똑같이 출제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아규도 마찬가지..
 이렇게 약 1주일간 약 2년간의 후기를 분석한후...(사실.. GRE가 뭔지 쥐뿔도 몰랐죠)
고득점을 올린(2100~2300)사람들에게 모두 e-mail을 보내 공부방법을 전수해달라고
졸랐습니다. 하나 같이 하시던 말씀이 GRE='독해력!!!!!'이라더군요..
그리고 하나더 이젠 'big-book'의 시대는 갔다!!!   이라시던군요..
그리고 아직도 제가 낸 그 통계를 기억하고 있는데 2100이상의 약 40% 
'Official guide for GMAT(9th edition)'을 공부하셨더라구요...
 저도 그 책을 당장 사다가 방학 첫 달을 학원을 다니면서 독해와 아규를 공부했는데..
정말... 그 책이 big-book보다 100, 아니 10000배는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참고로 GMAT 독해와 아규는 정말 예술입니다...난이도도 GRE보다는 한,두단계
높은 것 같고...
어쨌던 어려운걸 풀다 보면 당연히 GRE 독해는 쉬워보입니다..
Official guide for GMAT(9th edition -ETS)!!!
 이 책을 꼭 사셔서 풀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공부한 GRE>
 한달은 학원수강하며 빅북을 대충 때웠고... 
그러면서 WS1,2 2주 동안 빠르게 본 후
에소테리카(빅북 정리본) 1주일 본후
에소케리카(DIc for GRE) 2주간 봤습니다.
물론 단어집 하나가 끝날때마다 항상 하루의 30분은 
전에 봤던걸 Review하는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이쯤 되면 두번쨰 달로 넘어가죠..
그 후 나머지 기간에는 빅북이후
(중국10회분!!)를 한 5번 풀었습니다..(그러나 math 1번 풀었구요..) 
그리고 더불어 PP2를 하루에 한 번씩 시험 볼떄까지 꼭 22회 풀었습니다.
물론 나중엔 PP2내용 다 다운 받아 워웠지만.. (누구는 멍청하게 왜 그냐'??)그러던데
막판에 그 PP2외운게 ws1,2 review한 것 보다 10배는 효과 봤습니다.
 왜냐면 이쯤 되면(pp2를 한 15회 정도 풀어보셨을 때)....
 , 단어 하나만 어디서 들어도 그와 관련된 쎈컴,어넬,안토등등이 
머리속에 쫘악 들어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PP2는 나중에 거의 만점가까이 나오지만 꼭 자만하지 말고 계속 풀어보셔야
실제 시험에서 감을 잃지 않으실 겁니다..
물론 이때에도 단어 Review하는 시간을 꼭 30분정도씩 잡아두었습니다.
 
<저의 어낼공략법>
-첫 달(아규)
Official guide for GMAT(9th edition!!)의 아규를 한 2번 풀어보았는데
( 150문제 정도??) 2번째 풀어보자 아규에 대한 감이 왔습니다..
참고로 전 빅북 어낼과 매쓰는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 감이란게...쫌 설명 
드리기 뭐하지만... 
어쩄던 시중에는 아규에 대한 설명+해설이 충분한 책은 오직
그 책 뿐이라고 생각 됩니다.
 Gracking the GRE는 개념 정도 잡기에 하루 정도
보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만일 GMAT아규를 다 보셨다면(1회정도) 아규는, 빅북아규는 ''이 됩니다..
지문을 보면 결론,가정,weaken....한 눈에 들어옵니다..
근데 실제 시험의 아규는 빅북같이 쉬운건 안 나오고 GMAT같이 어렵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둘째 달
이렇게 아규는 정리를 한 후 중국 문제와 PP2를 풀어보았습니다....
 중국문제는 아규+게임을 같이 푸는데 약 5회정도는 시간 정하지 말고 그냥 풀고..
나머지 5회는 약 35분 정도에 맞추어 풀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약 10일 동안 중국10회분을 하나씩 풀고, 다시 5일 동안은 빠르게 2개씩
Review합니다. 그리고 한 2일은 아규한번씩 훝어보고, 3일은 game한번씩 훝어보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PP2!!
이건 전략 싸움 입니다.. 풀어보시면 알겠지만...
사실..어낼의 모든 문제를 다 풀수 있는 것 아주 condition이 좋은 날 아니고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PP2는 그야 말로 시험에 임할 떄 전략으로..
제 전략을 소개하자면....(사실..많은 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우선 1,2번 어떻던 아규는 반드시 풀어내야 합니다..(이떄 Max=5 3분 입니다)
1,2,3 game set과 아규를 풀면서 앞의 1,2,3으로 갈수록 시간 배분을
약간 씩(몇초라도 )줄이면서 시간을 단축 시켜 나갑니다..
1,2,3 game set까지의 시간은 30!!! 입니다..
이떄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뒤의 아규 몇개를 풀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모자라거나 딱 떨어진다면 이후 아규는 전 찍었습니다(과감히..)
그럴 경우 만약 뒤의 게임에서 적당히 2,3개 틀렸을 때 800도 나와봤습니다.
 
**다음 가장 중요한 4,5,6 game set 이 문제인데..!!!
만약 4,5번중에 어떤 set이 하나 어렵게 뜬다면..일단...최선을 다해 풀되..
**절대로** 한 문제당(max=5)을 넘기지 마십시오...그리고 나머지는 과감히 찍으십시오..
즉 아주 어려운 게임은 항상 중간에서 만나므로 괜히 시간많이 잡아먹지
마시고 적당히 2~3문제만 건진다...는 기분으로 푸십시요..
나머지 2~3개는 물론 찍고요...
 
제 어낼 점수가 그리 높지 않은 이유는... 
전 실제 시험에서 이게 왼걸..
1,2번 아규가 2분 만에 풀리더리...
1,2,3 game set까지 17분에 저의 절반을 17분에 다 풀었죠..
..  하니까 사람이 욕심히 생겨서...
아규 몇개 풀고 나니 
아니나 다를까  엄청 이상한 게임 5 set에서 한 20분 잡아먹어서..
결국 그리 높은 점수는 
얻지 못했습니다...정말..욕심 버리고 과감히 찍을떈 찍는 것이...
 그리고.. 항상 마지막 game set은 쉽습니다..정말 5~7분 내에 다 푸실수 
있는 단순 배열이 항상!!( 95%) 나옵니다..
마지막엔 아규 하나 뜨고..
결론적으로 앞에서 몇개 안 틀렸다면 중간에 (4~5 game set) 반드시
어려운 문제를 만나게 됩니다.. 
이 떄 욕심 부리시지 말고 적당히 2~3문제만 풀고 나머지는 과감히 찍고
넘어가시면... 뒤의 게임은 쉽기 떄문에 남은 게임을 여유있게 풀 수 있고
또한 아규도 몇게 풀 수 있는 시간이 남습니다..
이상이 저의 어낼 전략입니다..
 
건방지게 아주 잘 보지도 못하면서 이런 글 쓰는게 쑥스럽고..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지만..
암튼 GRE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AND
많이 미국식 영어 발음 하라고 하는데.. 미국식 영어 발음 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발음 잘할수 있는 책이나 그런것 좋은것좀 소개해주세요.. 영국식 발음하면 미국에서 대화 안되나요.. 미국사람들 다 미국식 발음으로만 말나요.. 안하나요..
미국이나 외국에 나갈때 미국식발음으로 말하는게 좋을까요,. 영국식 발음으로 말하는게 좋을까요... 영어 고수님들 제발 알려주세요...무슨 발음을 배우는게 좋고 ..발음공부할때 좋은 책도 추천해주세요....


글쌔 미국발음과 영국 발음이 다른 것은 확실한데....

그런데 그들끼리(미국인,영국인)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것을 TV에서 볼수 있죠?

Why?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에 도움이 ....

한국에서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등의 억양이 나오지만 우리는 듣고 이해할수 있다는 사실과 동일한것과 비슷한것일거예요.
그런데 가끔은 이해가 안되는 단어들이 존재하겠지요.

언어는 모든 나라 모든 언어가 같은 것일거예요.

난 고수는 아니지만. 영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미국이나 외국에서의 영어 발음은 걱정 않하셔도 됩니다.
그러니 지금 배우고 있는 학습 열심히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아래 글을 print해서 꼬옥 이해가 될때까지 반복하여 읽고 ... 좋은 선생님 만나서 영어를 배우시길 바랍니다.
More questions? E-mail me. ckl2000@naver.com

1. 언어습득의 방법과 올바른 이해

인간의 학습 방법에는 기본적으로 암기를 통한 방법과 이해를 통한 방법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의 장•단점과 학습자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1. Memorizing(암기하기): 본질적 의미의 이해 없이 단순히 말과 글로 표현.
장점: 배경지식이나 기본적인 지식이 없이도 학습할 수 있다.
단점: 학습의 능률이 아주 적다. 결국 학습의 능률이라는 것은 얼마나 많이 반복해서 머리
속에 그 학습과 관련된 소리의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갖게 되었느냐에 달려있다.

2. Comprehending(이해하기): 단순히 말과 글로 표현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본질적 의미를 깨우쳐서 아는 것.
장점: 학습내용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이는 할 수 없다.
단점: 학습의 능률이 아주 크다. 즉 하나를 알면 열 가지를 깨우칠 수 있다.

따라서 학습의 능률이라는 것은 얼마나 깊이 있게 다양하게 생각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결국 배경지식이 있을 때는 이해를 통한 방법이 능률적이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암기를 통해 실력을 키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어릴 적에는 배경지식이라는 것이 거의 없으므로 암기를 통해서만 학습을 하려 하며 인간의 성장 단계에서 이 시기에는 암기를 좋아하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인 경우 한 번 본 애니메이션을 자꾸 반복해서 시청하려고 하며 외우는 것에 무척 흥미를 가지고 있게 됩니다. 그러나 어른이 된 이후에는 단순 암기를 싫어하게 되며, 자기가 지금까지 쌓아놓은 소리의 데이터를 적용해서 사물을 이해하려고 하는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영화라도 그 대사들이 암기 될 정도로 반복해서 시청하게 하면 지겨움을 느낄 뿐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내기가 힘들게 됩니다.

사실 인간의 학습이라는 것이 끊임없이 새로운 소리의 데이터를 암기하고 이의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입니다(여기에서 소리의 데이터란 배경지식 그 자체가 되며 이해를 통해 학습을 하기 위한 기본 바탕이 됩니다). 배경지식이 많을수록 이해를 통한 암기의 방법이 선호되며 이렇게 할 수만 있다면 짧은 시간에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기가 선행되어야 하는 시기인 경우 되도록 많은 양의 소리를 뇌 속에 기억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해가 필요한 시기가 되면 논리적 사고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 놓은 소리의 데이터들을 종합해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영어공부를 할 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소리의 데이터를 뇌 속에 저장시키는 과정을 생략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데이터들로 영어를 이해하려고 하는 태도입니다. 결국은 영어의 단순한 소리마저도 이미 뇌 속에 가지고 있는 소리로 이해해서 내게 되며, 이에 따라 한국식의 알아듣지 못하는 이상한 소리로 영어의 소리를 대체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초등학생 이상의 나이가 되면 이해를 통한 암기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며 영어를 배우는 데에는 이러한 방법이 절대적으로 요구됩니다.






2. 어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단어는 무조건 외우는 것이다???”
“결코 아닙니다!!!”
영어는 우리말보다 어휘가 3배나 많은 것은 물론 소리글자가 아닌 뜻글자이기 때문에 영어를 우리말로 번역하기는 쉬워도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영어를 배워서는 한평생을 걸려도 영어를 할 수 없습니다. 가령, ‘말하다’ 는 say, tell, talk, speak, chat 이라 하고 ‘보다’ 는 see, look, watch, read, study 라고 한정 지어 버리고 우리말을 영어로 바꾸려고 하니 어떤 단어를 써야 할지 막막합니다.

영어를 하다 보면 아는 단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영작, 독해, 회화가 안되거나 어렵습니다. 사전을 펼쳐보면 단어 하나의 뜻이 왜 그렇게 많고 복잡한지...... 외우고 외워도 끝없는 단어 숙어 무작정 암기해서 될까요? 즉, 한국에서는 단어 본래의 의미는 모르고 부분적인 뜻만 무작정 외우려고 해서 위와 같은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run’ 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달리다, 경영하다, 콧물이 줄줄 나오다…… 이라고 되어있고, ‘bill’ 은 지폐, 진단서, 소장, 계산서, 예산안, 법률안, 보고서, 의안, 수표, 어음, 증권, 신용장, 영수증…… 이고 ‘on’ 은 ~위에, 에, ∼에 관하여, 계속하여, 켜져서, 끊임없는, 상연되는, 판매되는, 착용하여, 의존하여, ∼에 근거하여, 소지하여…… 이렇게 한 단어에 수많은 뜻이 적혀 있는데 어떻게 이것들을 다 외우려고만 하는지 그럼 미국인들은 이것들을 다 아니까 엄청난 천재라는 말이 됩니다. 사실 ‘run’ 은 ‘달리다’ 가 아니며 ‘bill’ 도 ‘지폐’ 가 아니며 ‘on’ 도 ‘~위에’ 가 아닙니다. 이 단어들을 포함하여 모든 어휘들이 각각 본질적인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 뜻이 확장되어 위와 같이 여러 가지로 사용이 되는 것입니다.

가령, ‘선생님’ 이라는 단어를 ‘가르치는 사람’ 이라고 대답한다면 정답이 아닙니다. 그 본질적인 의미는 ‘먼저(先) 태어남(生)’ 입니다. 이 세상에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 더 배우고 더 경험하고 더 노력하여 후진을 가르치는 교사도 되고 백성을 인도하는 정치가도 될 수 있고, 만인의 건강을 보살피는 의사나, 성별이나 연령의 고하를 불문하고 어떤 분야에서 남보다 먼저 뛰어들었거나 먼저 달인의 경지에 이른 대가에 대해서도 ‘선생님’ 이란 말을 우리는 서슴없이 사용합니다.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도 ‘선생님’ 이라 하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상황적인 의미는 때와 장소와 분위기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겠지만, 본질적인 의미 먼저(先) 태어남(生)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영어와 국어의 단어는 일대일 대응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run’, ‘rest’, ‘bill’. ‘on’, ‘spring’ 을 살펴보면,

“run”: 본질적인 의미는 ‘동작이 끊어지지 않고 쭉 연결될 경우’ 에 사용합니다.
1. I can run a mile in 5 minutes. 여기에서 ‘달리다’ 로 쓰여져 동작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기 때문에 ‘run’을 사용합니다.
2. My son wants to run a company. ‘경영하다’ 의 뜻은 사업할 때 아침에 개업하고 저녁에 폐업신고 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run’을 사용합니다.
3. She ran her fingers through her hair. 동작이 끊어지지 않고 연속적으로 머리를 훑어 올리기 때문에 ‘run’을 사용합니다.
4. I ran my eyes from side to side. 동작이 끊어지지 않고 연속적으로 좌우로 둘러보기 때문에 ‘run’을 사용합니다.
5. I have a runny nose. 콧물이 연속적으로 주르륵 흐르기 때문에 ‘run’을 사용합니다.
6. The tap water is running. 수돗물이 연속적으로 주르륵 흐르기 때문에 ‘run’을 사용합니다.

“rest”: 본질적인 의미는 무슨 일이 이어져 가다가 ‘정지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rest”는 음악에서 뜻이 ‘쉼표’가 되며, 또는 ‘휴식’이 됩니다. 또한 우리는 ‘chair’ 라는 단어를 잘 알고 있지만 사실상 사용빈도가 더 높은 그 의자의 팔걸이, 등받침, 자동차좌석의 머리받침은 영어로 무엇인지 모르는데 팔걸이는 ‘armrest’ 라 하고 등받이는 ‘backrest’, 머리받침은 ‘headrest’ 이라 합니다.
“bill”: 본질적인 의미는 ‘글이 쓰여진 종이(쪽지)’ 입니다.
bill의 본질적인 의미는 우리말로 종이(쪽지) 하나뿐입니다. 이 종이쪽지로 돈을 만들었다면 지폐가 되고 (a five-dollar bill: 5달러짜리 지폐), 종이쪽지가 병원에서 사용되었다면 진단서가 될 수도 있고 (a bill of health: 건강 진단서), 국회에서 쓰였다면 예산안이나 법률안이나 보고서가 될 수 있고 (a budget bill: 예산안), 종이쪽이 광고물로 쓰였다면 전단이나 삐라나 벽보가 될 수도 있고 식당의 계산대에서 쓰였다면 계산서가 될 수 있다 (pay the bill: 계산서나 어음을 결재하다). ‘종이쪽지’ 가 어디서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번역이 달라지는 것뿐입니다.

“on”: 본질적인 의미는 ‘접촉, 연결’ 입니다.
1. a cup on the table: 탁자에 접촉되어 얹혀있는 컵
2. a picture on the wall: 벽에 붙어 걸려있는 그림
3. a fly on the ceiling: 천장에 붙어있는 파리
4. switch on the TV: 텔레비전을 스위치와 연결하다, 켜다
6. go to France on business 업무와 연결(=연관, 관련)하여 홍콩에 가다

“spring”: 본질적인 의미는 ‘(위로) 솟다’ 입니다.
1. An idea sprang up in my mind: 한 가지 생각이 내 마음속에 솟아올랐다.
2. hot spring: 온천 = 따뜻한 샘
3. Weeds are springing here and there: 여기저기에 잡초가 솟아오르고(자라고) 있다.
4. mineral spring: 광천 = 미네랄 성분의 샘
5. I don't know her age, but she's no spring-chicken: 그녀의 나이는 모르지만, 철부지는 아니다.

“단어 학습은 단어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면 1시간 만에 30-50개의 단어 학습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지요. 외우면 잊어버리지만 이해를 하면 잊어버릴 것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3. 영작에 대한 올바른 이해

흔히 영작(포괄적인 의미에서 말하기 포함) 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할 말 또는 쓸 말을 한국어로 생각한 다음 알고 있는 문법지식을 이용해 그 규칙에 맞게 영어로 쓰는 것이 영작이라고 알고 있으며 일선 영어선생님들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오는 결과는 영어로 쓰여져 있고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마치 한국어 같은 콩글리쉬만 나오게 됩니다.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어떻게 글쓰기를 했는지 생각해 보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 혹은 쓰고 싶은 말을 한국어로 생각해서 글짓기를 합니다. 이것을 우리는 작문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영어작문이라는 것은 한글작문과 똑같이 적용해서 이해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말 혹은 쓰고 싶은 말을 영어로 생각해서 하는 것입니다.

현재 초등학생을 기준으로 볼 때 그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어 구사능력은 일반적으로 그들 또래에 맞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리의 자료 혹은 지식의 수준에 따라 언어구사능력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소리의 자료 혹은 지식의 수준은 말을 깨우치고 난 이후 부모님의 언어구사능력이나 독서량에 의한 배경지식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즉 "수민아, 책상 위에 있는 시계, 엄마한테 갖다 줄래?" 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가 "야! 그거, 그래 그거 위에 있는 고거 이리 가져와." 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보다 성인이 된 후에 이해위주의 학습을 할 배경지식이 되는 소리의 데이터의 양에 있어서 월등히 앞설 수 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어라는 언어를 놓고 이해를 해본다면 아이들의 영어수준은 지금 가지고 있는 한국어 수준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즉 태어나서부터 실제로 대화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말을 그렇게 배웠듯이 영어의 소리자료를 끊임없이 쌓아 나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소리의 자료란 그 자체가 이해를 통한 학습을 하기 위한 배경지식이 되며 듣고 말하는 능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영작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리의 자료가 많고 적음에 따라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단순할 수도 있고 풍부할 수도 있습니다. 즉 그만큼 소리자료의 양과 질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소리의 자료가 어떠한 방법으로 형성 되어 있는가는 무척 중요합니다. 한국어로 영어 어휘들을 익히면 결국 콩글리쉬만 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리의 자료들을 이용해 새로운 문장들을 만들 수 있다면 그것은 곧 영어로 말을 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문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
영어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한국에서는 문법을 마치 필수과목처럼 여기고 공부합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왜 문법을 배워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으며 어느 단계에서 해야 하는지도 모르며 어떻게 배우는 것이 올바르게 배우는 것인지 역시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 결과 ‘말’도 깨우치지 못한 상태에서 Alphabet부터 가르치기 시작해서 어떤 글의 이해는 제쳐두고 단지 눈으로만 읽을 수 있다면 이제 문법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해서 문장를 보고 눈으로만 읽을 수 있고 ‘해석’할 수 있다면 이해가 되는 거라고 하고 영어를 ‘안다’ 라고 착각합니다.

언어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 ‘언어를 배우는 것’과 ‘언어에 대해 배우는 것’과 ‘언어를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언어를 배우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태어나서 모국어를 배우듯이 의사소통에 관한 것이고, ‘언어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언어 그 자체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문법, 파닉스)이고, ‘언어를 통해 배우는 것’은 교육을 통해서 폭넓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형식적 표현인 언어에 담겨있는 본질적 의미를 깨닫고 아는 것입니다.

즉 모든 종류의 언어 습득은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를 배우는 것’으로 시작하여 나머지 둘인 ‘언어에 대해서 배우는 것’과 ‘언어를 통해 배우는 것’으로 나아갑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그 순서를 뒤바꿔 ‘언어에 대해서 배우는 것’인 문법이나 파닉스을 먼저 배워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언어를 배우는 것’으로 나아가면 영어를 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지식을 습득하여 언어에 담긴 본질을 깨닫는 것인 ‘언어를 통해 배우는 것’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바른 어법과 문법의 완성은 ‘받아쓰기’를 통해서 되는 것입니다. 문법이 완성된다고 하니까 사람들은 문법용어를 아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착각하는데, 문법용어를 많이 아는 것과 문법에 맞는 언어를 구사하는 것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법용어를 그것도 한국말로 번역된 영어의 문법용어를 알지만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보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문법에 맞지 않는 영어를 하는 것을 도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어의 사용을 문법에 맞게 하는 것이 진정 올바른 문법을 아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전세계를 통틀어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의 이상한 방법으로 영어 문법의 ‘규칙’들을 창안해 놓고는 그 ‘규칙’과 ‘용어’만을 외우도록 강제하며 이러한 이상한 ‘규칙’들 때문에 우리 나라의 영문법 책을 보면 영어는 ‘예외’로 가득 찬 대단히 비과학적인 언어로 비쳐집니다. 그 이유는 언어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들이 영어교재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배우고 있는 문법 조차도 틀리게 배우니 엉뚱한 표현들만 양산되며 결국 영어가 안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흔한 문법교재에서 볼 수 있는 틀린 예문들을 살펴보면,

(틀린 표현) This is our wife. → (맞는 표현) This is my wife.
영어에는 소유의 개념이 분명합니다.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우스꽝스런 영어입니다.

(틀린 표현) I have a passion for my daughter. → (맞는 표현) I love my daughter.
Passion은 남녀간의 육체적 사랑을 내포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아버지와 딸 간에는 사용하기 곤란합니다.
(틀린 표현) I went to the hospital yesterday. → (맞는 표현) I went to see a doctor yesterday.
go to the hospital은 입원할 정도로 병세가 심각한 정도이므로 원어민이 이 말을 들으면 아주 병세가 심각한 것으로 오해하게 됩니다.

(틀린 표현) The tree is standing on the hill. → (맞는 표현) The tree is on the hill.
진행형은 짧은 순간의 진행상태를 나타내므로 건물이나 나무처럼 계속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진행형을 쓰지 않습니다.

(틀린 표현) Water I’ve bought is good to health.
(맞는 표현) The water I’ve bought is good to health.
모든 문법책에서 물질명사에 ‘the’를 못 붙인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러나 붙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마시면 건강해져’ 하면 ‘drinking water is good to health’ 해서 the가 없습니다. 그건 내가 지금 말하는 어떤 물이 아니라 그냥 "물"일 뿐입니다. 그러나 내가 어디에서 구입해 온 물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면 the를 붙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배워야 하는 문법을 제대로나 배워야 하는데 문법교재가 틀린 문장으로 가득 차 있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틀리게 가르치니 아무리 문법을 열심히 해도 영어는 오를 수 없는 커다란 벽이 되어버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를 습득하는데 있어서 이렇게 문법적으로 접근하는데 모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이 배우면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아직 문법을 배우지 않는 것이 옳습니다. The sun is in the sky냐 The sun is in a sky냐는 문제는 마치 ‘나는 지금 집에 가야 한다’ 와 ‘나은 지금 집에 가야 한다’ 를 놓고 무엇이 맞는 문장인가를 얘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앞에 것이 답이라는 것을 쉽게 압니다. 문법의 "문"자도 모르고 문법자체를 모르지만 문법적인 틀 안에서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나는 지금 집에 가야 한다’ 에서 '주격조사에는 ‘는/은’ 이 있는데 ‘는’ 은 앞 글자에 받침에 없는 경우, ‘은’ 은 받침이 있는 경우' 이렇게 배워서 우리가 한국말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를 배우고’ 나서 문법을 배우는 것은 언어 그 자체에 대해서 배우는 것으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석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입으로 나오거나 글로 표현할 때 언제나 문법의 dogma에 빠지면(말이나 글은 본질을 포장한 형식에 지나지 않으므로) 좋은 말이나 좋은 글이 나오지 않습니다. 내가 표현하고 싶은 본질의 논리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문법공부를 통해서 말이나 글을 학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움으로 인해서 사람은 그 인격적 또 논리적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법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 예를 들어 미국인 중에 문법학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영어를 잘 하지 못하나요? 아닙니다. 반대로 대부분의 성인이나 존경을 받는 사람들은 오히려 문법학을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절대다수입니다.

문법을 공부하면 할 수록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반대로 문법을 공부하면 할수록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해도 큰 오산입니다. 문법을 영어를 틀리지 않게 사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면 이미 논리의 본질을 벗어난 것입니다. 문법은 말에 대한 분석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삶 자체에 대한 분석력을 높이는 도구입니다. 물론 다른 학문도 마찬가지이지요. 모든 학문의 궁극적 목표는 우리의 삶 자체를 더 깊이 있게 만들어 주지요. 문법을 비롯하여 모든 학문이 바로 이러한 수단으로 쓰이지 않을 때, 이 세상은 그저 껍데기뿐이 남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문법공부 자체가 말이나 글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 아니고 문법을 통한 인격적 깊이가 바로 말이나 글의 실력을 높이는 것이지요. 영어문법공부 자체가 영어로 말하거나 글을 쓸 때 도움이 되느냐 안되느냐 하는 것은 논쟁에 불과하며 그것은 이미 우리의 영어실력이나 삶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말의 유희에 불과 합니다.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 것이 My hobby is reading books. 정도의 내용을 가진 말이나 글을 잘하냐 못하냐" 하는 것을 따지는 문제는 마치 귀걸이를 많이 하면 할 수록 저 사람이 기타를 잘치냐 못치냐를 따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무 관련이 없는 문제입니다.

여담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법에 관한 강박관념을 예를 들어 소개한다면 부시 미국 대통령이 연설에서 말실수를 하면 신문에서는 ‘부시, 영문법도 몰라 “美대통령 맞아?”’ 이렇게 기사가 납니다. 그것은 연설문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거나 자기가 하는 말의 이해부족으로 일어 난 일인데 우리나라 사람은 말실수와 영문법이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그렇게 갖다 붙입니다. 만약 한국의 盧대통령이 비슷한 말실수를 했다고 한다면 과연 어느 누가 盧대통령이 국어문법을 몰라서 말실수를 했다고 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의사소통을 위한 말(언어)를 먼저 배우고 나서 예를 들어 문법을 통해 언어 그 자체에 대해 배우며 그와 동시에 언어를 통해 폭넓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그 언어에 담겨 있는 본질을 알고 깨닫는 것이 올바른 방법의 언어습득이라 하겠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바로 이렇게 언어를 배워오지 않았습니까?











5. Phonics(파닉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흔히 Phonics하면 일반적으로 Alphabet부터 배우며 쓰여진 문자를 통해 발음과 단어를 익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학습법은 이 Phonics가 영어의 기초교육 과정이라고 하며 발음기호를 가르치며 혹은 한글표기로 영어발음을 가르칩니다. 따라서 있지도 않은 발음의 원리에 의해 단어를 습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Phonics는 소리데이터가 어느 정도 축적된 상태에서 말하기와 동시에 이루어지며 발음은 발음의 원리에 의해 분석 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소리데이터 축적과정에서 이루어 집니다.

아기가 말(한국어)을 배울 때 가만히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들리는 소리를 옹알이 즉 shadowing을 합니다(듣기•말하기 단계). 이를 통해 말을 하는 근육이 형성되는 것이며, 동시에 그 소리는 뇌 속에 소리의 데이터로 쌓이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배경지식이 되는 소리의 데이터를 쌓으면서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입에서 소리는 아직 나오지 않지만) 머리 속에서는 바로 그 배경지식을 이용해 끊임없이 응용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말의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사물과 소리를 연관 지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면 그 다음에 글자를 익히는 단계로 들어서게 됩니다(말하기•읽기 단계). 이 단계에서는 이미 알고 있는 소리를 글자와 연관 짓는 연습(개수를 끼워 맞추는)을 통해 글자를 읽을 수 있게 되며, 그 다음으로 이미 알고 있는 글자를 충분히 익혀서 어느 정도 완성되면 받아쓰기를 하는 것입니다(쓰기 단계). 이런 과정을 합쳐서 Phonics(파닉스) 라고 하며, 단순히 글자만을 익히는 방법으로는 그 형식적인 측면만을 익히는 것이어서, 글자를 보거나 읽으면서 그 본질적인 내용을 느끼거나 깨달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형식적 파닉스의 이전 단계(Shadowing)가 제대로 이루어졌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파닉스의 마지막 단계라고도 할 수 있는 ‘쓰기 단계’(실질적인 받아쓰기의 이전 단계로써 기초적인 받아쓰기)에서 어떤 말의 소리 값과 그 소리가 가지고 있는 본질과 느낌을 이미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그 말의 음가를 글자로 표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하늘’이라는 말을 문자로 표현할 때 우리는 이미 그 말의 ‘소리와 느낌’을 (끊임없이 응용하고 사용함으로써)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음가에 맞추어 ‘하늘’이라고 소리 값을 받아쓰게 됩니다. 어떤 한국인도 이 말을 ㅎ, ㅏ, ㄴ, ㅡ, ㄹ 로 그 스펠링을 암기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어에서는 소리와 본질을 무시하고 언어 교육에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하나의 학문으로 존재하는 파닉스를 한국에서는 아직도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어서 ‘fireplace’라는 말을 처음 배우게 되면 소리와 본질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f, i, r, e, p, l, a, c, e 라는 개개의 스펠링을 암기하기 시작해서 그냥 끝나게 됩니다. 즉 그 말의 스펠링을 알고 쓰기를 할 수는 있어도 소리 값이 없어 올바르게 발음 할 수 없고 본질이나 느낌도 전혀 가질 수 없게 됩니다. 파닉스를 따로 꼭 해야만 어떤 언어를 제대로 배울 수 있다면 알파벳도 존재하지 않은 중국어는 배우기가 불가능한 것이 아닌가요?

“한국에서 유행하는 파닉스 교육이 실제 ‘미국의 경우 1920년대부터 파닉스가 학교 교육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떠올랐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파닉스 중심의 영어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고, 점차 반대 움직임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이 반대 움직임은 책을 읽는다는 것이 단순히 정확한 소리를 내고 그 소리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의미(본질)를 파악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읽을 줄 안다고 진정한 읽기 능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또한 영어 글자를 익히는 순간부터 회화능력의 향상 속도가 떨어지기 쉽고, 파닉스 자체가 활동적인 교육이 아니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는 힘든 일이 된다고 지적합니다. 한 학원 강사는 ‘초등학교 1학년생이 영어 발음의 기본 규칙을 익히는 데 1년이 걸린다고 할 정도로 조기 파닉스 교육의 효율이 낮은 게 사실’이라고 합니다.” (2004년 06월 11일 매일신문, 사회)

결론적으로 파닉스는 이렇게 소리데이터가 어느 정도 쌓인 상태에서 첫째 문자의 존재를 아는 것이며 둘째 그 문자와 소리의 연관성을 아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고 소리를 낼 수 있고 쓸 수 있으며 그 의미(본질)를 알고 깨닫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말(한국어)을 배울 때 지금 한국에서 가르치는 방법으로 파닉스를 별도로 가르치신 적이 있으십니까?










6. 발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

소리데이터 축적(Sound Data Accumulating)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놀라운 측면은 그 자체가 소리 데이터 형성과정이며, 동시따라하기(Shadowing)를 통한 소리의 데이터 형성과정은 말하기 학습과 발음을 올바로 할 수 있는 구강근육의 발달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습과정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해를 통한 학습을 하기 위해서 그 기본바탕이 되는 배경지식의 크기를 결정하는 일입니다.

특히 성인일 경우 어떤 영어의 소리를 듣고 그것을 따라 하려고 하면 영어의 소리를 그 자체로 따라 하지 않고 이미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소리의 데이터인 한글의 소리를 따라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river’ 라는 것을 듣고 따라 하면 영어의 본래 소리인 river가 아니라 이미 머리 속에 한글의 소리와 이를 발음하기에 알맞게 형성된 구강근육을 사용하여 ‘리버’ 라고 발음하게 됩니다. 그런데 동시에 따라 하게 되면 소리자체에 집중을 하게 되고 이에 따라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소리와 구강근육을 사용할 여유가 없게 됩니다. 이는 곧 한글 소리의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은 어린이인 경우 올바른 영어발음을 위한 구강근육 형성이 더욱 용이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형식적 접근 방법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외국어, 특히 영어의 발음이 잘 안 되는 문제에 대해 “구강구조의 차이”라는 진단을 내립니다. 그런데 어렸을 때 외국에 간 사람들은 구강구조를 변경시키는 어떤 수술도 하지 않았는데도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냅니다. 자라면서 한국학교를 다니고 한국친구와 사귀는 외국인들은 한국어를 모국어 회화자와 같은 소리로 발음합니다.

즉, 발음 문제는 구강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발음을 오랜 시간 소리내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생기는 구강근육의 형성문제입니다. 어떤 소리를 낼 수 있는 구강근육이 있으면 그 소리를 낼 수 있고 그 구강근육이 없으면 아무리 모국어 회화자라 하더라도 그 소리를 올바로 발음할 수 없는 것입니다.











7. 받아쓰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전체적인 학습을 놓고 본다면 끊임없이 소리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이해한 다음 이것 들을 올바로 구성하는 것이 언어의 학습 과정입니다. 그러면 마지막 과정인 단어와 표현의 올바른 구성과 그 문자화는 어떻게 이루어 지는가? 그 가장 확실하고도 근본적인 방법이 바로 받아쓰기입니다.

단어의 받아쓰기는 소리의 데이터를 다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용하는 맞춤법(Spelling) 이라는 룰(rule)을 이용하여 올바로 적는 연습이며, 문장의 받아쓰기는, 어법(wording) 즉 올바른 표현의 올바른 사용과 이를 위한 문법을 완성시키는 연습입니다(문법용어를 안다거나 문법을 알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문법적 틀 안에 언어를 사용한다는 의미이다). 어떤 사람이 한 언어를 어느 정도로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그 언어가 사용된 경우 그것을 얼마나 정확히 또는 얼마나 오랫동안 카피(copy)할 수 있는가 하는 정도에 달려있습니다. 모국어인 경우, 그 사용된 그대로가 (물론 소리의 데이터로 뇌에 저장된 범위에 한함.) 정확히 또한 매우 오랫동안 기억이 됩니다.

누군가가 '신라의 달빰을 누가 불렀는지 아쉽니까?' 라고 물었다면 이를 '신라의 달밤을 누가 불렀는지 아십니까?' 라고 정확히 받아 쓸 뿐만 아니라 이를 몇 시간 또는 며칠이 지난 이후에도 그 사람이 뭐라고 말했냐? 하고 물으면 '신라의 달밤을 누가 불렀는지 아십니까?'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정확히 기억하여 받아 쓰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언어를 쓰여진 그대로 어법에 맞게 받아쓰기를 할 수가 있으며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기억을 되살려 그대로 쓸 수가 있게 되면 그 언어는 어느 정도 정복을 했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글로 받아 적기가 가능하다는 것은 이미 Verbal Dictation 즉 흉내 내어 말하기가 가능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즉 모국어인 경우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나 라디오에서 나오는 것을 그대로 모방해서 거의 동시에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따라 할 말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거나 뇌에 형성되어 있는 소리의 데이터의 밖에 있는 말인 경우 틀리게 되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따라서 영어방송을 틀어놓고 이를 거의 그대로 따라 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영어를 잘 하거나 앞으로 잘 할 가능성이 이미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를 따라 하면서 그 소리를 기억하거나 그 의미를 이해 한다면 이 또한 영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외국어를 하는데 있어서 Dictation(받아쓰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8. 결 론
공교육과 사교육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나라에서는 영어를 지식전달의 매개체인 언어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과목’으로만 배우고 있습니다. 그것도 의사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아니라 점수를 얻기 위한 형식에만 치우치는 그릇된 방법으로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수능 영어영역 출제방향만 보더라도,

“심화된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고, 듣기는 원어민 대화·담화를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측정하며 말하기는 불완전 대화·담화를 듣고 적절한 의사소통 기능을 적용, 이를 완성하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한다. 읽기는 배경지식과 글의 단서를 활용해 의미를 이해하는 상호작용적 독해능력을 측정하고 쓰기는 글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문단을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한다. 그리고 심화된 독해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지문의 길이를 다소 늘리고, 의사소통 능력의 정확성을 배양하는 차원에서 어휘 및 문법 문항도 다소 늘릴 방침이다.”
위의 수능 영어영역 출제 방향은 단순히 시험만 잘 치라는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글을 읽고 얼마나 이해하는가(즉, 실질적인 독서능력)’를 측정하지만 일반적인 영어교육은 그것과는 너무나 상반되게 되어 있어 학생들이 영어라는 말도 깨우치지 못한 상태에서 ‘문법’과 영어로의 지식습득이 전혀 없이 ‘수박 겉?C기식 독해’에만 매달려 글을 읽고 한국어로 해석은 하지만 이해는 못하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원어민 대화, 담화를 듣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어라는 언어 즉, ‘말’을 먼저 깨우쳐야 하며, 배경지식과 글의 단서를 이용해 의미를 이해하고 글의 내용을 요약하기 위해서는 그 배경지식을 영어로 습득해야 영어로 쓰여진 글을 읽고 독서능력을 길러야 가능합니다. (이것은 어느 나라든 상관없이 자기 모국어로 이렇게 모든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나요?) 그러나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이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의 성취도의 척도는 그 언어를 얼마나 자유자재로 구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의 영어교육은 극히 형식적이고 피상적으로 출제된 시험에서 획득한 ‘점수’뿐이란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영어 점수가 높아도 실질적인 영어실력은 영어권 국가 학생들과 전혀 경쟁이 안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식에는 그 넓이와 깊이가 있습니다. 폭넓은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어떤 언어로 말을 할 수 있다 하더라도 그 지식의 넓음과 깊음에 따라 언어구사 능력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바로 ‘말을 깨우치고 그것의 깊이 있는 이해’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다양한 경험을 통한 이해’와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한 훈련입니다. 일반적인 공교육에서 인간의 지식을 여러 가지의 과목으로 나누어 교육시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하나의 사실 또는 사물을 나타내는 형식적 표현인 언어와 그것 자체가 가지는 본질적 의미는 사실 다른 것입니다. 어떤 언어를 학습할 때 그 말의 형식적인 표현만 익힌다면 그 언어를 통한 지식을 쌓을 수가 없게 됩니다. 즉, 어느 나라의 말을 잘한다 해서 그 사람을 지식이 많은 사람이라고 볼 수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언어 자체에만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학습하고자 하는 언어로 표현된 우리 일상의 다양한 지식을 같이 접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한 이해’와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야만 그것이 진실한 외국어 교육이며, 이런 교육을 받은 학습자라야만이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창조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언어를 습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없으며 더욱이 개인에 맞는 학습방방이란 것은 존재할 수 조차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국어 습득방법은 인종이나 나라와는 아무 관계없이 항상 같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영어 배우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모국어를 습득하는지를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왜 영어가 어려운지, 문법은 해야 하는지, 하지 말아야 하는지, 하면 언제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파닉스는 어떻게 하는 건지, 듣기•말하기•읽기•쓰기는 어떻게 하는 건지 등등 어떻게 하면 영어를 올바르게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바로 자기 모국어의 습득방법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먼저 발음의 트렌드에 대하 간단히 말씀 드릴께요

우리나라에서도 유식한(척) 하는 사람들은 영어 단어를 많이 섞거나 한자를 섞어서 말하죠.

마찬가지로요 미국에서는 유식한천 하는 사람들은 영국 악센트를 사용하려는 경향이 조금 있습니다...조금 고상하게 보이려는 의도이겠지요..

영국에서는 상류층이나 귀족계층에서 프랑스 억양을 많이 사용하려 하는것이 추세입니다.

즉 언어의 셩향이라는 것은 시대나 사회변천에 따라 추구하는 바가 틀리지만, 일단 미국영어가 지배적이기데 미국식 발음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영국식 발음을 먼저 배우시면 미국발으로 교정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and 라는 발음은 영국에서 '앤드' 라고 하지만 미국에서는 '앤'이라고 합니다. car 는 영국식으로 '카' 미국식으로 '칼'(발음을 한국어로 표기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양해해 주시길...)처럼 영국영어에서 r 발음은 거의 생략합니다.

휴,,,, 발음에 대한 좋은 책은 따로 없고요.. 책으로만 공부할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꼭 좋은 책이 있어야 공부가 잘된다라는 생각은 한국에서만 통하는 고질적인 문제입니다.(죄송) 저는 책보다 (제 어릴적엔 교재가 그다지 많지 않은점도 있지만) AFKN 이나 POP SONG, 학교 영어책 TAPE 를 사서 들었습니다.
공부라는 것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여하이기에 님이 공부하실 맘을 독하게 먹으셨다면 부엇으로 하셔도 성취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님....화이팅!!


ck12000의 말에 따르시면 됩니다.
미국식,영국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영어 발음'이 중요합니다.
위에 몇분이 짧게 올려 놓으신 분도 있는데 한국인이 영어 발음을 제대로 하기 힘든 건 혀 때문입니다.
미국 사람과 영국 사람의 발음이 다른 건 자기의 속내를 얼마나 솔직하게 밝히려는가의 심도 차이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요.
말을 많이 흘리는 편인 미국인이지만 화가 났다든지 할때 보면...
그러니까 결론인즉 정학한 '영어발음"을 배우시라 이겁니다.
혀!
문제는 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말을 할때 혀가 위잇몸에서 약간 안쪽 아래에 두고 거의 모든 발음을 합니다.
영어 발음은 여기서 r 와 she를 발음할 때 내는 s 자 늘러뜨린 글자,3자 처럼 생긴 ㅈ 발음 이 세가지 뿐입니다.
이걸 모르고 한국 사람이 영어하는 일이 쉽겠어요?
그러나,제 경험으로는 이걸 알면 한국 사람 영어 발음 정말 쉽습니다.
다음에 붙여 놓은 글을 다 읽고 연습 조금하시면 "됩니다".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이해가 덜되시면 제블로그에 오셔서 이문장교수의 글을 읽어 보세요.

English pronunciation tips
* 먼저 영어 발음은 한국어와 아주 다르다. 기본적으로 (아주 없진 않지만) 같은 발음은 없다고 생각하고 영어를 하는 건 중요한 팁이다. . (이 글에서 주어나 타동사의 목적어가 안보이면 `발음`이라 생각하라.)
유성음과 무성음
성대가 울리면 유성음 안 울리면 무성음이다.무성음 수가 적으니 이거만 알면 되겠지? k f s t p h ∫ ʧ 정도 내 기억으로 쓰는 거니까 더 있을 수도 있음. 한국어엔 유,무성음의 구분이 전무하다. 고로 어렵다.
한국인에게 꽤나 어려운p f, b v, r l, d th 의 발음. 많은 연습도 필요하지만 반드시 조음 구조와 방식을 알고 해야 한다.
액센트, 리듬 등 영어에는 소리의 강약만이 아니라 장단도 있다. 길게 발음하기 위해서 강하게 소리 내는 것이고, 짧으면 약하게 발음된다. 이러한 기본적인 차이를 알고 연습하면서 소리를 따라 해 보면 발성 감각이 현저하게 달라진다.액센트를 받지 않는 모음은 ∂ 소리나 한글의 ㅡ 소리를 낸다. 이건 한국어에도 상당히 있다.한국어의 경우엔 의미가 달라진다.
* 다음은 영어는 흔히 알고 있듯이 혀를 많이 굴린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신동아의 특집 기사,(이문장교수)에서 발췌한 건데 정말 좋은 내용이다. 제목이 혀끝의 위치로 보는 발음법인데 영어 발성의 특징을 간략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① 영어 발성과 한국어의 발성은 서로 사용되는 근육이 다르다.
② 영어는 구강의 상하운동 및 좌우운동이 한국어보다 더 크다.
③ 영어 발성의 경우, 혀는 보통 아래에 내려와 있고 혀 끝이 아랫니 뒤에 살짝 닿아 있지만, 한국어의 경우에는 혀가 위잇몸에 붙어 있다(이 글을 읽으면서 현재 네 혀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보라).
④ 영어의 소리는 공명이 되는 것으로 들리는데, 그것은 혀가 이동하면서 소리가 나오는 통로를 위쪽으로 밀어 올리기 때문이다.
⑤ 영어의 음절 사이에는 리듬이 (달리 말해서 강세가) 반드시 들어가는데, 그것은 영어 조음구조에서는 그렇게 발음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이다. 이런 리듬은 한국어에는 없다.
제1 위치 음: 아랫니 뒤와 아래 잇몸 사이
●모음: /r/ 소리가 포함되지 않는 모든 모음. 즉 / r/ 계열이 아닌 모음 전체가 여기에 해당한다. (i e æ a u i: : u: ai ei oi au ou) (모음 종류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차이가 있다.)
●자음: p b k g f v s z m h j w
제2 위치 음: 앞니 사이
●자음 /θ /와 자음 /ð/ 두 소리이다
제3 위치 음: 입 안 공간
●자음 /r/, 자음 /∫/, 그리고 자음 /ʒ3처럼 생긴 ㅈ소리 /의 세 소리
제4 위치 음: 위 잇몸
●자음 t d n l ʧ취 ʤ쥐
* 생각 나는 대로 몇 가지를 추가한다.
c와 g의 발음 이 글자의 뒤에 i,e,y 모음이 오면 s, ʤ sound 가 되는데 100%는 아니니까 .
t와 d음 뒤에 모음에 강세가 없을 경우에 끝에 n (l, m) 이 오면 비음으로 발음된다. 성대는 울리되 입으로는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Washington, cotton, curtain, burden, pardon 등. t와 s 음 뒤에 / r / 나 / j / sound 가 오면 ʧ ∫ 로 바뀐다. Last year (래스취어), next year(넥스취어), this year(디쉬어), try(츄라이) 등. 한 단어나 문장 내에서 뿐 아니라,문장이 달라 지는 경우까지 그렇게 발음하는 걸 알 수 있다.
전치사 of 는 뒤의 명사가 모음이면 /v/ 를 발음 하고, 자음이면 발음하지 않는다.확실히 지킨다.그럼 반모음들은? 내키는 대로 한다.
n,m이 겹쳐 나오면 하나는 발음 생략, 그럼 하나라면? 그때는 두개로 발음. 예를 들어 하나은행을 영어로 제대로 발음하려면 Hanna Bank라고 써야 하고 한나라를 Hanara로 써야 한다.
철자ou, ow 의 앞 k 발음은 키야으를 빠르게 발음하는 소리다.account, cow boy.
Ir.er.ur.or.등의 r계열 발음은 대개 ㅓ 음이다.
위의 내용들은 본인이 우리 아이들에게 일러주기 위하여 재편집 한 거라 어투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하시고 읽으면 발음 문제를 많이…..
전정완님..
작성일: 2004/12/15 06:55
수정일: 2004/12/15 06:58
작성자: (aspirecho)

사실 이 게시판은 잘 안 들어왔는데.. 지난번 대답해 주셔서 자주 오게 되었네요..
마침 시간도 있을 때라...님이 소개해준 이문장 교수님의 책을 사서 읽어보았는데.. 정말 쇼킹했어요...

사실 전 토익 점수 높이고자 영어 공부 중인데...그동안 귀도 많이 뚫렸고...귀파는^^ 동안 제가 가졌던 가시화되지 않았던 의문들이 그 책에 있더군요...

사실 전 중간에 토플 단어도 외었다. 고시영어 단어도 외었다 해서. 토익 알씨는 거의 공부 안하고... 엘씨가 문제였거든요..

왜 소리 들으면 영상으로 알파벳이 지나가야 뜻을 아는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비참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apparent한 설명으로 쇼크받았네요...
또,, 내가 그 동안 잘한다고 생각했던 영어 segment가 영어를 읽고,한국말로 이해하는 것에 그쳤다는 것이었다니,, 정말 통감했어요... 슬프지만, 인정...

어쨌든 감사하고/// 님 영어 잘 하시는 분이니.. 좋은 정보 앞으로도 많이 주세요^>

출처 : http://www.ozfocus.net.au/bbs/view.php?id=talk&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8
AND
영어를 말할 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원어민 흉내를 내는 매끄러운 발음이 아니라,
유창성과 정확성, 그리고 명료함과 세련됨, 또 심도 있는 내용과 품위 있는 표현이다.
물론 영미 문화에 대한 이해도 필수적이다.
 
1. 공짜 영어 교습을 적극 활용하라.
굳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이미 우리 주변엔 공짜로 하는 방법이 널려 있다.
첫째, 영어 방송을 매일 최소 30분이상-가급적 1시간 이상 규칙적으로 청취하라.
가급적이면 발성이 정확한 뉴스방송을 못알아 들어도 자꾸 듣다 보면 한단어 두단어 들리다 구문도 들리고 대충 화면과 함께 이해되기 시작한다.
둘째, EBS나 케이블에서 방송하는 영어교육을 적극적으로 반복해서 들어라.
난 미국 가기전 약 1년가까이 EBS영어를 비디오로 녹화해서 반복해서 듣곤 했다.
심지어 라디오 영어교육방송도 교재를 사서 들고다니며 듣곤 했다.
셋째, 예전엔 없었지만, 인터넷 영어 역시 잘되어 있는 사이트를 집중 공략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달 정도 보다 말것이면 시도도 하지 말란 것이다. 하려면 모든지 최소한 3개월내지는 6개월 이상 꾸준히 반복해서 하라. 그러면 반드시 효과가 있을 것이다.

 
2. 영어 테이프를 씹어라.
나는 미국 뉴스나 방송을 녹음한 테이프를 사다가 50번씩 듣기도 했다. 처음엔 잘 들리지 않지만 자꾸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귀가 뚫린다.
이때 주의할 점은 대사 즉 스크립이 나온 책을 먼저 다 읽고 듣지 말란 것이다.
그럼 당신의 귀와 뇌는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을 들려주기에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먼저 못알아 들어도 최소 3번이상을 반복해서 들어라,
지하철 타면서 길에 다니면서 얼마든지 가능하다. 예전엔 워크맨으로 했지만 요새는 더 작고 좋은 MP3 플레이어도 있지 않은가.
3번 정도 들은다음에 전문을 보지 말고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한거만 주욱 훓어보라, 그리고 다시 3번이상 반복해서 들어라.
그 다음 나름대로 내용을 생각하고 난 다음에 전문을 차분히 아주 차분히 발성해나가면서 읽어 나가라. 그런 다음 다시 들어보라, 신기하게도 잘 들리기 시작 할 것이다.
그렇게 수없이 반복해서 한 테이프를 다 들으면 다시 다른 테이프로 옮겨 나가라 이러다 보면 정말 짧게는 3개월 길어도 6개월이면 귀가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다.
 

3. 단문위주 내용의 테이프등을 받아쓰기를 해보라.
Dictation 은 정말 훌륭한 스스로 학습법이다. 리스닝, 작문, 회화 모두에 참 많은 도움이 되며, 실제 미국에서 수업할때도 이 받아쓰기 연습만큼 좋은게 없다.
한번에 안되는건 당연하다. 틀리면 또 고치고 다시 듣고 또 해보고 반복하라. 10번하면 거의 최소 반이상 맞추게 된다. 그 이상 하면 만점도 나온다.

 
4. 소리내서 읽어라.
영어책이든, 신문이든 하나를 지정해서 소리내서 또박또박 어설픈 미국인 발음 흉내내지 말고 천천히 또렷하게 읽어라.
다만 발음과 리듬에 유의하면서 읽는 연습을 해라. 나는 지금도 가끔 뉴욕타임즈사이트에서 가서 발성 연습을 한다.
해보면 알거다. 이보다 더 좋은 영어 발성이자 습득법이 없다는 것을. 때로는 마치 연설하듯이 읽어보라,
언젠가 당신이 미국인보다 더 훌륭한 연사가 되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5. 영어 타이핑을 연습해라.
문장을 놓고 그대로, 아니면 책이나 신문의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듯이 그대로 영문으로 타이핑 연습을 해보라.
자꾸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타이핑도 늘고, 영어적 구문도, 특히 영작과 회화에도 도움이 된다. 고급 회화는 결코 싸구려 단문위주의 오예, 구레이트 하는 식의 영어가 아니다.

 
6. 노트는 늘 하라.
나는 처음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늘 작은 수첩을 들고 다녔다. 다니면서 내가 조금이라도 모르는 말이 나오거나 단어가 나오면 바로 적어서 집에가서 찾아보거나
주변에 물어 보았다. 그리고 이걸 정리해 놓았다. 어디다? 그냥 수첩에만 한게 아니라 특히 주의하고 꼭 알아야 할 것은 큰 종이를 사다가 크게 적어 놓고는
문앞이건 화장실 문이건 여기저기 붙여놓고 스칠때마다 흘끗 보면서 반복했다.

 
7. 발음이 어려운 것은 될때까지 반복하라!
Fifth Ave. 난 처음에 이것을 완벽하게 발음하는게 영 힘들었다. 집에서 혼자 백번도 넘게 될때까지 반복했다.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내가 "삡ㅍㄸ쓰 애베뉴" 하고 있지 않은가? 영어 좀 하게 된 사람들 다 뒤에선 열나 노력한 결과다.
어느순간 미국에 살다보니 자연스레 영어가 되더란 법은 결코 없다.

 
8. 배운 표현은 반드시 써먹어 바라.
배우고 시험보고 한번 보고 잊는다면 그것은 죽은 거다. 한번이라도 새로운 표현을 알게된다면, 반드시 머리속에 집어 넣었다가 써먹어 바라.
자꾸 써먹다 보면 나중엔 응용도 하게된다.

 
9. 같은 표현이라도 다양한 표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렇게 노력해라.
한국말도 같은 표현이라도 예를 들어 배고프다란 말도 하기에 따라선 여러가지 표현이 있지 않은가? 미국에서 I am hungry. 만 가지고 배고프다고는 안한다.
스스로 다양하게 표현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해라. 스스로 대단한 언어능력을 가지고 있다는것에 대견해 할날이 있을것이다.
예로, I am starved to death. 란 말도 있다. 하지만 starve.를 모른다고 기죽지 마라.
그냥 정 생각이 안나면, I am going to die for hungry해도 되고, 더 무식하게 My stomach is dying 해도 된다.
언어적 상상력을 늘려라. 그것이 중요한 언어 스킬이다. 그것이 진정 훌륭한 언어 구사자의 길이다.
 

10. 또박또박 천천히 하지만 분명하게 전달하는 연습을 하라.
어설픈 영어를 하는 사람이 왠걸 워러같은 유음에선 굉장히 굴린다.
웃긴 얘기 하나 하면, 미국에 살고 있는 이모가 한국에서 어떤 방문교수가 왔서 식사를 같이 하러 가는데, 그분의 영어발음에 다들 넘어가는 일이 있었단다.
Parking을 발음 한다는 것이 너무 굴려서 빡킹이 되버렸다. 거의 Funcking .에 가까운 발음이었단다. 옆에서 들으면 어땠을까 상상만 해도 이상하다.
쓸데없이 굴리려구 발음 갑자기 비슷하게 하려구 하지 마라. 오히려 우습게 된다.
그보다는 정확하지만 답답해도 천천히 또렷하게 의사표현하는 연습을 해라. 어찌 하루아침에 유창한 영어가 나오리.
한발 한발 또박 또박 가다보면 언젠가 더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당신은 아시아의 한국인일 수 밖에 없음을 잊지마라.
이런 말이 있다. 심지어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들 조차도 미국인들이 듣기에는 아 저사람 한국인이구나, 중국인이구나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전화 영어로도 오래 살다보면, 이사람 남부계통이네, 동부계통이네, 아시안계통이네 하는 구분이 되기도 한다.
그 이유는 환경적인 요소도 있나보다. 아시안 특히 극동아시아쪽 영어발음은 구조적으로 다소 코카시안(백인)계보다 다소 가볍고 맑게 튕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점은 모 다소 논쟁적인 복잡한 이유가 있지만 아무튼 경험적으로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음 아마 미녀삼총사에 나온 류시류인가 그 여배우와 다른 미국 여배우와 발음을 잘 비교해바도 살짝 알수 있을 것이다.
요지인즉슨 (The point what I pick up) 당신의 문화언어적 정체감은 당신 그자체이다. 갑자기 되지도 않을 뿐더러 어쩌면 영원히 될 필요도 없다. 그래도 아무 지장 없다.
또 한가지 신기한 것은 우리가 듣기에는 정말 영어발음이 후진 중국계 사람들이 영어 하는게 미국인들이 듣기에는 더 잘 들린다는 것이다.
특히 4성구조인 본토사람들의 발성이 영어에도 익숙할 수 있다고도 한다.
나도 그점은 완벽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중국 본토 사람들의 무거운 유성음에 가까운 발성법을 알고 나면 다소 이해가 가는 면이 있다.
--영어는 굵은 유성음이 강하다. 한국어는 유성음이 약하다. 잘 생각해보라.

11. 좋은 영화는 테이프를 사던 DVD를 사던 해서 반복해서 보고 스스로 연습해보라.
매트릭스 난 7번도 더본거 같다. 일부는 대사를 외우기 까지 했다. 지금은 많이 잊어버렸지만.
영화중에는 비교적 대사처리가 매끄럽고, 훌륭한 대사도 많고 배우들의 발성도 훌륭한 영화들이 많다. 그런 영화를 잘 선택해서 반복해서 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좀더 효과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정리해봤다.
 
우선 자막을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 이해 차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면 한글·영어 자막은 모두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자막에 의지하다 보면 소리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듣기 실력 증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스크립트를 구해서 모르는 단어부터 쭉 정리를 한 후 시청하기 전 따로 한 번 읽어 보는 것도 좋다. 모르는 단어와 표현은 아무리 들어도 모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리 단어 공부를 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청할 때는 같은 부분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것보다는 우선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이 좋다.
이후 다시 반복해서 볼 때 부분적으로 못 알아 듣는 부분은 여러 번 반복 재생해서 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도 잘 들리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런 부분은 나중에 다시 스크립트를 확인해 보고 발음을 공부한다. 어디에 힘이 빠지고 어디에 연음이 되었는지 어떤 발음이 생략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그 부분을 그대로 따라 하며 반복한다. 다시 들으면 알아 들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작업을 여러 번 거치게 되면 드라마 한 편은 자막 없이 다 이해하며 볼 수 있게 된다.
물론 시간이 꽤 걸리는 과정들이지만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며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지겹게 느껴지고 학습 효과는 기대 이상일 수 있으니 모든 단계를 철저히 지키며 시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화를 통해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도 이와 유사하다.
가족 코미디나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좋고 애니메이션 영화도 대체적으로 쉬운 표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학습용으로 좋다. 액션 영화, 판타지 영화, 조폭 영화 등은 욕설이 난무하거나 표현 자체가 일상적이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학습용으로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미국 드라마로 영어공부 할 때 효과적인 방법
①자신이 좋아할 수 있는 드라마를 잘 골라서 반복해서 보자.
②받아쓰기를 하며 대사를 옮겨 써 보자. 심하게 중얼거리는 말투나 여러 사람의 겹치는 소리는 무시해도 좋다.
③인터넷 동호회나 카페를 통해서 스크립트를 구하자.
④처음부터 끝까지 큰 소리로 계속 따라하자.
⑤대사 한 마디를 외우더라도 정확한 발음과 억양을 구사하며 외우자.
⑥사전을 찾아가며 표현의 쓰임새와 뉘앙스를 익히자.
⑦안 들린다고 기죽거나 포기하지 말자. 10~20%만 알아들어도 자막 없이 볼 수 있다.

12. 거울 보고 스스로 발성을 연습하고 녹음해서 듣고 느껴보고 다시 연습해 보라.
좀 왠지 어색할거 같지만, 자신의 발성의 문제를 가장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 귀찮을지 모르지만 이방법도 몇번 해보다 보면 큰 진전에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blog.naver.com/oneny84?Redirect=Log&logNo=7001872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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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들은 영어를 배우지 못하는가?

한국인들이 영어를 배우지 못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영어의 소리를 영어의 소리 그대로 듣지 못해서 영어 문장의 기억이 남지 않아서이다 이유는 영어를 하기 위해 소리를 내는 방법이 너무나 다르다는 데에 근원이 있다

 

1-1.           사람은 어떻게 소리를 듣는가?

다른 사람이 말을 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것이 예전에는 소리 자체를 듣고 곧바로 이해 한다고 생각 했다이를 acoustic theory 라고 한다그러나 근래 들어 언어학자들은 새로운 이론인 motor theory 비중을 두고 있다.  Motor theory 1960년대에 Philip Lieberman 이란 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제안 되었다 이론에 의하면 사람은 다른 사람의 소리를 자신이 소리를 내는 동작에 비교해서 이해를 한다 주장한다 이론은 1990년대에 들어 두뇌에 활동을 연구하는 Dr. McGuire self-verbal monitoring theory (자신이 있는 소리에 반응하는 두뇌 활동 발견) Dr. Rizzolatti 연구소에서 발견한 mirror neuron effect 등에 의해 점점 확실한 의론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연구들의 중점은 쉽게 말하면 이렇다인은 다른 사람의 소리를 자신이 있는 소리에 맞추어 듣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내는 소리를 기준으로 상대의 소리를 듣고, 기대를 하는 소리에 맞지 않으면 상대의 소리를 내가 있는 소리로 변형해서 듣기도 한다.  즉 상대의 소리를 그 소리 자체로 듣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소리로써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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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본인의 블로그에 확인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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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이런류의 답변을 많이 한지라, 걍  지나가려 했더니 광고성 답변이 많네요


각설하고;


정 학원 다니기 힘든 여건이시다면, 독학해도 됩니다.


저도 그렇게 했고, 또 계속 하고 있습니다.


단지 발음에 대한 시간투자를 스스로 많이 했어요.


외국어에는 전부 발음이 중요하지만, 중국어는 특히 심합니다.


발음도 발음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성조 더 나아가서 어감 까지..


그것들을 스스로 소화하셔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혼자 계속 듣고, 말해보는 건 물론이고,


어디가 틀린지 체크해주는 분이 없기때문에, 때에따라선 녹음도 해서 들어보고, ~


암튼 학원다니는 분들보다 몇배는 귀찮아 져야합니다.


참고하세요! 발음 공부하실 때,


그림 (혀모양 그려져있는) 보면서 똑같이 따라하려고 노력하시고,


발음강의는 틈날때 마다 들으시면 좋습니다!


------------------------------


발음의 기초가 어느정도 끝나면,  301구로 끝내는 중국어회화! 사세요!


책을 보시면, 1~40과 까지  1과당 단어 10개 정도와 연습문제+맛배기문법 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두가지만 하세요!


1) 본문+회화 듣기 2) 단어암기.


문법/연습문제에는 시간투자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한번씩 읽어 주면 됩니다.

                                                                                           (한자 눈에 익히기)


왜냐면, 나중에 중점으로 문법공부는 해야하는 데, 그때 몰아서 하는 게 오히려 빠르고

(문법공부 겁내지마세요~ 단어암기보다 10배는 재미있습니다;)


효과가 좋기때문입니다.


그럼 본문 듣기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릴께여..


일단 mp3 파일 구하시고, 본문/회화 mp3로 들으세요!

(중국어 공부 진하게 하시려면, mp3 안에 노래까지도 전부 중국노래 강추 입니다; )


걍 들리는 데로 받아 적으시면 됩니다.

(발음은 아실테니, 병음으로 그냥 적으면 되요)


몇마디 듣고 정지하셨다, 쓰시고 다시 듣고 그렇게 하세요.


잘못들은 부분 걍 넘어가시고 끝까지 들으신 후에,


다시 첨부터 한번 들으면서 틀린 곳 수정하세요


그렇게 몇번을 들으시고 본문을 다 받아쓰셨으면, 


이제 본문과 확인해 보시고, 틀린곳이 있다면 더욱 주의깊게 한번 더 들으세요~


최종적으로 본문 보면서 회화들으세요! (한자 눈에 익힐겸;)


요렇게 1번 듣기 과정이 지나는 데요... 40과 까지 해보세요~


그후엔 왠만한 발음은 다 들릴겁니다. (다만, 단어량이 부족해서 먼 말인지 모를뿐;;)



이제 단어암기인데, 한과당 10개씩 약 400개가 단어정도 있습니다.


이정도 단어를 외우는 게 쉽지 않겠지만, 이 단어는 정말 피와살 입니다.


이 단어까지 정복을 하신다면, 301구 학습이 끝난겁니다.


그 후에, 어순/ 작문/연습 이라던가 문법/ 회화/ 관용어 공부 하시면 되겠습니다.


나열된 것은 많지만, 301구 학습에 비하면 참 재미가 있습니다.


301구공부하던 시기가 마라톤이였다면,  드라이브 정도라 생각하면 됩니다.




제 생각엔 일반 문장을 일부로 외우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외우기 쉽다면 외우시되, 외우는 노력에비해 효과가 그렇게 빛을 보지는;;)


어순만 아시면, 님 머리속에서 바로 만들어지는 그런 문장들을

(기초 어순 잡는 것은 비교적 쉬워요~)


굳이 머리속에 암기하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게 제 생각이거든요.


써먹을 문장을 암기하셧다가 써먹어보는 것은 좋습니다만,


문장암기에 목숨걸 필요가 없다는 것이조..


일단 301구를 최대한 빨리 끝내길 바랍니다!



다른 좋은 교재도 많고,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 방법으로 꽤나 효과를 보았습니다.


301구가 비교적 난이도 있는 초급책이라,  시작이 어려울 겁니다. 그러나,


한번에 몰아서 고생하는 거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하세요 ! 파이팅~


 본토분들과 접할 기회가 있으시다니, 직장인이라는 것이 오히려  + 요인일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o-;;


맞든 틀리든, 마구;; 말 거세요! 그것도 다 경험이고,


그때 틀린 발음/성조 들은 비교적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네이버 지식인>
AND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배웠고 지금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일본어를 처음접한게 고등학교 1학년때였고 2학년때 JPTL 3급 (일본어 능력시험)


을 취득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공부는 완전 못하는 농땡이였습니다. 영어는 빵점맞아도 일본어는 백점이죠;


일본어는 일단 3급수준(일본인과 어느정도 대화가능한정도) 기초수준 까지는 쉽습니다.


3급까지는 영어보다 쉽다는 말을 해드리고 싶군요


그정도가 돼면 애니메이션 지브리스튜디오에 이웃집토토로같은거 강철의연금술사 TV


판을 보고 대충 이런뜻으로 말했구나 라고 듣고 이해를 할수 있을 정도가됍니다.


중학교 1학년때 영어첨하시고 알파벳을 외우느라 머리아프고 어려웠죠?


20개나 넘는 글짜 외우는게 힘들다고 생각하니 엄청 어려우셨을꺼에요


지금은 일단 A 가 "에이" 라고 읽는다는건 당연히 안다고 생각하실꺼에요


지금 보고계시는 컴퓨터 자판이나 모니터에 영어 없는곳이 없죠?


당연히 주위에서 자주보며 중학교1학년때부터 계속봐왔고 너무 자주 겪었기때문에


알파벳이라는게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실꺼에요.


일본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 접하실때 이게 도대체 뭐지? 이런생각으로 배우시다가


계속 배우다보면 당연히 이런거지 하면서 어렵다 생각하지 않으실껍니다.


그리고 일본어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어순이 똑같습니다. 영어같이


나는  -   이다  - 사람  


이런방식이 아니라


나는  -   사람  -  이다


이순으로 일본어도 똑같이 쓰기때문에 처음에 배우실때는 엄청나게 빠르게배울수 있습니다.


제가 권해드리는것은 교제로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듣기 연습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


연스럽게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일본어 선생님을 잘만나서 수업당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한줄한줄 풀


이 해주시고 고급숙어나 축약형을 아주 쉽게 풀이해주셔서 쉽게 배울수 있었지만


고급숙어는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님이 공부하시면서 어렵다


고 느끼지 않으셔도 됀다는 뜻입니다.


일단 제가 배운것을 그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일본어를 처음 배울때는 일단 히라가나 카타카나가 있습니다.


일단 원고지를 준비합니다.


원고지 칸이 한 40칸 정도 됍니다


그걸 20 장정도 를 히라가나로  한면에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쭉 씁니다.


히라가나를 한글짜식 차례대로 적습니다. 그렇게 계속 적다가 보면 나중에는


안보면서적게을수 있게됩니다 거의 1~2 일 만에 다 외우게 됍니다 아주 신기하죠^^


카타카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본어를 배우면서 필요한 교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초급 일본어 회화 ( ~첫걸음, 초급회화 다 비슷하고 일본어 처음접할때 배우는책입니다)


2일본어 문법 (초급이나 단순하고 간결하게 생긴것으로  고릅니다)


3일본어 사전


4일본어 한문 사전


(참고로 일본어 교재는    " 다락원 " 에서 나오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처음에 배우기도 쉽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며 많은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어요 ㅋ)


참고로 교제는 님이 고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자기가 계속 봐야하는 교제이기 때문에


자기눈으로 직접 보고 직접 고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초급.첫걸음.뭐..별에별게 다있는데 전부다 거기서 거기고


그중에서 님이 보시고 보기 편하고 배우기 쉽게 보이는 것으로 직접 고르시면 돼요.


1번 과 2번은 님이 고르시는데 일단 서점가서 아무거나 고르지 마시고


님 집주변에 여러 서점을 들립니다.


일단 책을 뽑아서 쭉 훌터보시고 님이 보기 편한 디자인이나 님이 마음에 들꺼같은것을


대충씩 전부 훌터보신다음에 님이 보기편하고 이게 쉽게보이는거 같은걸 권해드리고 싶


습니다


님이 편하게 느끼고 부담이 안느껴지는 책을 고르셔야 나중에도 후회가 없습니다.


책을 딱 폇을때 디자인이 님에게 맞고 나에게 맞는 책이다 느끼는걸 고르세요.


문법책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짜잘하게 막 설명돼잇고 글짜짝고 너저분하게 있는건


나중에 공부할때도 피곤하고 안좋습니다.


그리고 사전은 젤 짝은거에서 한 3단계 두꺼운 사전을 권해드립니다. 그니까


수학정석책 옜날 책 아시죠?  공통수학 옜날버전(빨간책) 그정도 크기를 구입하시면 돼고


일본어 한자사전은 일본어 공부하면서 없어서는 안돼는 필수적인 사전입니다.


물론 그냥 일본어 사전에 뒤에보면 한자 찾는 문구가 있는게 있긴한데 그걸로 공부하려면


너무 피곤하고 어려울 겁니다.


그냥 일본어 공부 제대로 하실려면  일본어 사전 반토막 만한거나 아니면 젤짝거나 한단


계 윗단계로 사셔도 무방합니다.


일단 교제 1,2,3,4 를 구입하셨으면 교제준비는 끝났습니다.


처음부터 서두르시지 마시고 일단 첫장만 봅니다 첫장에는 아주 쉬운 문장들이 있습니다.


자기소개


이름묻기 등등 아주 쉬운것이 있습니다.


전부 히라가나로 되어있고 한자는 보이지 않습니다.


당연히 처음이니 히라가나이며 히라가나를 다 외우셨다면 당연히 읽을수 있겠죠^^


첨에는 한자한자 떠듬떠듬읽다가 나중에돼면 술술 그냥 다읽어냅니다.


처음에 공부하실때는 무조건 그냥 문장을 통째로 다 외우십시오


단어 단위로 외우면 오히려 안외워 지고 문장 덩어리 채로 다 외우시는게 오히려 진도가


빨라집니다. 첨에는 뭐가뭔지 모르기때문에 한줄 그냥 외우게 돼면


그다음장에는 문장 중간중간에 아는단어들이 보이기때문에 아주 쉽습니다^^.


단어도 따로 외우시지만 문장 통째로 외우는것도 하셔야 나중에 진도가 빨라지며


배우기도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한문..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첨으로 난관에 부딛쳣습니다.


한자 보기만해도 짜증나고 마치 고스트에게 핵한방 얻어맞은 기분이 날겁니다.


한자외우는 방법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문장 통째로 외우십시오 히라가나와


한자가 섞여 있는것을 히라가나 + 한자 + 한자음독 전부다 통째로 외워버리면 됩니다.


연습장에다가 첨부터 끝까지 한문장을 쭉 다쓰십시오.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렇게 10 줄..쓰고 다음줄10줄쓰고 하다가 보면 겹치거나 또나오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쓰다가 보면 이게 전에 썼던 단어구나 라고 기억나고 저절로 한자가 하나씩 외우게 됍니다


나중에 능숙하게 돼면 한자쓰고 음독(한자를 히라가나로읽는것) 으로 쓰는순서로


단어만 따로 외우셔도 됍니다.


첨부터 무리하게 단어를 외울려고 하지말고 쉽게 생각하고 외우시면 점점 편하게 외워지


게 돼고 나중에는 고급 숙어나 축약형 등등 쉽게 외우게 됍니다.


그리고 동사 형용동사 형용사 부사 등등 여러가지가 나오게 돼는데


동사의 사역형 과거형 뭐.. 여러가지 나오게 됍니다.


기초 일본어 회화책에 나오는 순서대로 따라가면서 문법책을 참고 하시면서 하세요


첨에는 참고 하시다가 한파트 넘어가면 거기나온 문법을 체계적을  한줄씩 읽고 이해하시


면 됍니다. 예를들어 1과에서 동사에대하여 공부했다면 문법책에 동사편을보고 동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공부하시면 됍니다. 1류동사 2류동사 3류동사. 이렇게.. 일단 첨에 보실


때는 완전 첨이기때문에 완벽하게 익히려고 하지말고


맛만본다 생각하시고 뼈대만 보시면 됍니다.


그렇게 파트파트 공부하고나서 책을 대충봤습니다.


그면 첨부터 다시 회화책을 봅니다 이미 한번 봣던거기때문에 다시보게돼면 쉽습니다.


첨에 했던 그대로 공부하시면서 빠트린부분이나 잊어먹은단어 다시 외우시면 책을 완전


하게 공부하신겁니다. 모르는단어는 사전찾아보고 한자모르면 한자사전으로 찾습니다.


한자사전 찾는법은 아주 쉽습니다. 한자는 전부 부수로 되어있기때문에 일단 부수를 보고


부수에 해당하는 음으로 찾습니다. 그 페이지를 보고 찾다가보면 음은 똑같은데 모양이


약간식 다른한자들이 보입니다. 그중에서 넘기다 보면 찾던 단어가 나옵니다.


찾은 단어는 무조건 형광펜으로 체크해놓으시고 다음에 찾았을때는 전에 찾았던 단어구


나 하면서 눈에 확띄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찾고 다시 찾고 찾았던단어 또다시찾다가보면 죽을때까지 절때 안까먹


게 됍니다^^


일본어 한자는 완전히 적을수 있을정도로 외울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공부하는 단계에서는 그냥 보고 읽고 뜻만 알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나중에 고급으로 나가셔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사람에게 가르치는 직업이 아닌이상


일단 읽기만 비슷하게 생긴 한자 중에서도 답만 찾을수 있을 정도만 돼면 됍니다.


그리고 공부하시면서 애니메이션도 틈틈히 보세요


미하자키 하야오에 나오는 애니메이션들이 대충보면 쉬운거 같습니다.(제가보기에;;)


제가 본거는 공각기동대 1.2기 TV판 극장판 미하자키하야오 극장판 전부 봤습니다.


그리고 에바시리즈 마크로스 시리즈전부랑 코난 극장판이랑 TV 판 조금..


제가 애니도 좋아하니 일본어에 정말 도움이 돼더군요


문제집 뒤에 붙어있는 테이프는 지겨워서 공부하기 글러먹습니다.


그냥 맘편히 애니를 한번 본후 다시 처음부터 자막을 끄고 보십시오.


테이프 듣는거 보다 백번 좋습니다. 인터넷에 대본같은것도 많습니다.


그거 프린트해서 보셔도 돼고 그거 안해도 공부했던 단어는 조금씩 알아먹다가


나중에는 다 들리게 됍니다.


다른애니보다가도 전에 듣었던단어 .. 대충 분위기봐서 그런 단어가 나오면 ..


아..저런때 저렇게 쓰는구나 라고 대충 알아먹습니다.. 그걸로 아주 훌륭한 공부가 돼죠^^


재미있는 애니보면서 일본어 공부도 하고 1석2조죠..


일본애니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공각기동대는 무슨 영화보는거 같죠


듣기가 어느정도 돼었으면 이제 테이프를 듣어보십시오 대충 듣기기 시작하다가


자꾸듣다가보면 안듣기던것도 들리게 됍니다. 그걸 일단 연습장에 적습니다.


그리고 문제집에 대본과 비교해보고 틀린부분을 고치세요.


그리고 또 듣습니다. 또고치고 틀린부분을 외틀렸나 찾아보세요


그리고 또듣습니다 들릴때까지 테이프가 늘어나서 못듣을때까지 듣으십시오


노력하면 나중에 듣기게 됍니다.


님이 기초일본어 회화를 거의 다 마스터 하셨다면 (다락원)일본어 능력시험 3급을


사서 공부하세요.. 난이도는 아주 조금 차이납니다.


그런데 책을 펴고 보면 아..이정도는 충분히공부할수 있겠다 라고 확신이 들겁니다.


3급을 공부하고 3급 시험에 응시를 하세요 첨에는 그냥 시험에 꼭붙어어 한다라고


힘들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3급문제 한번 풀어보는거라고 생각하고 응시하십시오


떨어졌다고 상심마시고 몇번 응시하시다보면 붙습니다..


그만큼 쉽다는 뜻입니다. 3급을 합격하셨다면 2급보다는 바로 1급을 준비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3급과 2급이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니 교재를 구하실때는 2급은 다락원에서 나오는  일본어검정능력시험 2급 책을사시고


1급은


1급 단어 어휘책


1급 문법책


1급 독해책


1급 청해책


1급은 한개짜리로 사지말고 따로돼있는걸 구입해서 공부하세요 하나의 출판사가


시리즈별로 따로 만든 책을 구입하시고 


따로 단어집 하나 추가로 구입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른 출판사에 나오는 포켓용 단어집을 사셔서 같이 공부하세요


2급책 공부하시면서 단어는 포켓용 단어집이랑 같이 외우세요


2급을 다때시면 1급 시리즈별로 보시면서 단어집도 같이공부..


그리고 1급 응시하실때는 첨에 보셨던 3급책 2급책 1급책 전부 훌터보시면서


모르는부분 빠트린부분 다시 복습완벽하게 하신후 응시하십시오


일본어 능력시험은 1년에 한번밖에 없기때문에  틈틈히 JTP 도 응시해보세요


일본어를 토익방식으로 시험치는거거든요 첨에는 점수가 바닥을 기다가


자꾸 응시하시다 보면 조금식 느는 점수와 함께 자신감도 올라가실꺼에요


그리고 한가지 명심할것이 있는데  비싼교제 구입하셨으면 포기하고싶을때 돈아깝다


생각하지고... 뭐 이건 중요한게 아니지만... 그렇게 라도 생각하셔서


띄엄띄엄 하시던가 하다가 말다가 하면 도로묵 됍니다.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지만 특히 외국어는 거의 매일 하지 않으면 안됍니다.


한장을 공부하시더라도 매일 하십시오 그면 꾸준히 느는 실력을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공부는 혼자의 싸움입니다. 어렵다 생각하면 책한장도 보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문장자체는 너무나 단순한데 다 더덕붙어있으니 어렵게 보이는것 뿐입니다.


자..그럼..힘네시고! 그럼 일본어공부 잘하시기를..~~


도움이 돼셨나 모르겠네요 이만 글 마칠게요^^


<네이버 지식인>

AND

온나라가 영어교육에 돈을 낭비하고 있는데, 덕분에 부자되는 외국인들, 학원들, 외국기업들 (예를 들면 TOEFL, GRE, GMAT 등을 주관하는 ETS) 은 많아지고, 생고생하는 한국부모들은 날고 늘고....참 가관이지요....


저한테 비법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전 나름 혼자 성공했으니 제 공부법과 제 학생들에게 이용한 공부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무슨 100% 성공하는 비법은 아니니까 읽어 보시고 본인에게 맞게 응용하세요.


우선, 절대 영어 않될 사람들의 유형


1) 영어는 원어민한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영어는 완벽한 이중언어사용자 (영어/한국어)한테 배워야 합니다.  가끔 외국인과 프리토킹(요것도 잘못된 영어표현) 한다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치고 정말 영어 잘하는 사람들 별로 없지요...왜 그럴까요?  그렇죠..서로 이해되는 수준까지만 대화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말 영어실력이 있으신 분들 아니면, 이건 순전히 돈 낭비예요.  혼자서도 이런 연습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수준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같이 연습해도 좋구요....


2) 영어회화학원 가서 "나 이거 다 배운거야" 하고 자만하는 사람들.

제가 영어강사할때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바로 이런 사람들.  특히 자기가 영어 독해 좀 한다는 사람들이 많이 이러죠. "그럼 책덮고 묻는 말에 답하세요" 하면 물론 한마디도 답 못하지요..... 저도 전직 영어회화강사이니 좀 미안한 얘기긴 하지만, 학원은 보조수단에 불과합니다.  제 학원학생들에게 제가 입이 닳도록 해준 얘기..."학원에서 보낸시간의 3배 이상 복습할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큰 기대 하지 마세요."


3) 영어회화를 머리로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

영어회화는 반이상이 단순노동을 통해 습득됩니다.  눈으로,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귀와 입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눈으로 이해하지 못한건 물론 말할기가 어렵죠. (모국어를 배우는 어린아이들의 경우를 제외하고). 들을 수 없는것은 절대 말할수 가 없습니다.  쳥력을 잃으면 말을 잃는걸 아십니까?  그렇기 때문에 귀와 입 훈련을 해야 하는데, 불행히도 이게 단순 노동입니다. 음악교육법중 스즈키식 교육법이란게 있는데 악보보는법을 가르치지 않고 순전히 듣고 따라하는 훈련만 하는 방법입니다.  귀가 빨리 트이니 좋긴 한데 음악을 읽을 수가 없으니 한계가 있죠.  어른들이 이렇게 영어공부 할 필요도 없구요.


자자, 그럼 어찌 회화공부를 해야 하나요?

 

주위에 말배우는 어린아이들이 혹시 있으면 잘 한번 관찰해 보시지요....우리도 그 아이들을 따라하면 됩니다.  아이들이 부정확한 표현을 될때까지 하루종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사이에도) 부단히 연습한다는 걸 아세요? 우리는 읽고 학습하는 능력이 아이들보다 우수하니 아이들보다 빨리 말을 배워야 하지만, 반대로 아이들만큼 시간이 없다는 점도 기억하시고.....다음의 방법들을 이용해 보세요.


1) 회화 테잎 이용법.

가장 쉬운 방법은 시중에 나와있는 회화테잎으로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본인이 80% 이상 읽어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테잎을 5번 독파하세요.  매번, 듣고, 따라하고, 또 같이 대화하고 (녹음된 목소리랑 마치 대화하는 것처럼 번갈아서 해본다는 뜻입니다.)  교재를 보지않고 95%이상 듣고 따라할 수 있으면 한번 한것으로 인정하고 이 작업을 5번만 해보세요. (끝까지 다하고 다시 반복해야 합니다).  영어가 입에 붙었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2) 혼자 연습하기.

이 방법은 처음 말 배우는 아이들을 모방한 방법으로 영어로 하루하루를 사는거지요.  특히 혼자있을때 아주 적절합니다.  13-14살때 해외입양된 아이들이 20대가 되면 모국어를 홀라당 까먹는거 보셨나요?  10년이상 연습한 말도 10년 않쓰면 다 잊어버립니다.  같은 이유로 미국에서 10년, 20년 이상 산 교포들도 작정을 하고 영어를 쓰지 않으면 영어를 절대로 늘릴 수 가 없습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의 교포들중에는 영어를 하지 않고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계시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수십년을 영어권에서 살아도 제대로 영어를 할 수가 없지요.  다시말해, 영어공부는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3) 비슷한 사람끼리 연습하기.

비슷한 실력을 갖으신 분들끼리 모여서 토론연습하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노력을 한 1년동안 일주일에 4-5회씩 했습니다.  이때는 물론 자기가 잘 모르는 단어나 표현을 미리 준비해 써보려는 연습을 하셔야죠.  혼자 거울보고 말연습하는거와는 또 다른 효과가 있습니다.


위에 세가지 방법을 동시에 한 일년 하시면 왠만한 통역은 자연스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회화걱정도 없죠. 아마 영어로 고생하는 다른사람들 도와줄 수 있는 수준정도 되실꺼라 생각되는데.. 아, 물론 언어능력이 유난히 떨어지는 분들은 예외일테고, 듣는능력이 뛰어난 분들, 특히 음악하시는 분들,은 좀더 빨리 실력이 늘겠죠.


하나 더 추천하는 방법은, 회화공부를 하면서 영어쓰기 연습을 함께 하면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번엔, 효과적인 영작법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네이버 지식인>
AND
예전에 일어를 접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썼던 글을 가공했습니다.
어학을 '전문' 또는 '전공' 또는 '직업'으로 하지 않는 이상
취미정도로 익히는데 가장 즐거운 언어가 일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엄청나게 쏟아지는 매체들...

이하는 예전(벌써 4년은 된듯)에 썼든 글입니다.



순전히 이규형씨 책한권 완독(6일만에 어쩌구)+애니메이션 감상
만으로 일어를 즐기고 있는데 그렇게 본격적으로 한지 3개월여만에
JPT봐서 400점대 진입은 했다-_-;;; 1월에 셤본거...허접 실력이지만
그래도 교재나 학원을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애니메이션과 음악
만으로(책을 안봐서 읽기속도는 무쟈게 느렸다-_-;; 문법, 어법도 당연
히 더블유엑스와이제트고-_-;;

요즘은 '공부'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예전보다 몰입하는것이 줄어든듯
하고...편안히 즐기는것도 확실히 줄었다.

실력은 허접이지만 그래도 이 방법으로 일어 공부하는 사람이 있을것
같아서 4개월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더 도움이 될것같은 방법을
써보자면...

1. 애니메이션은 장편을 고른다.
:극장판이나 OVA는 잠깐 보기는 즐겁지만 처음 시작할때는 별로
안좋은 방법같다. 적어도 20편 이상짜리, 왠만하면 50편이상짜리
를 정해서 무조건 일주일 안에 다 본다.
애니메이션은 무조건 잼있어야 하며(안그러면 보다가 지친다.)
처음에는 자막으로 보더라도 자막보랴 들으랴 정신없지만
시리즈물의 장점은 맨날 나오는 단어 나온다는 점이다. 맨날 나오는
문장 나오고...그래서 마지막편 근처에 가면 이제까지 안들렸던
단어나 문장들이 슬슬 들려온다.(공부하기 전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이다.)

2. 완결이 난 시리즈중 유명한 작품을 골라서 본다.
:그래야 보고나서 남들과 얘기할 거리도 풍부해지고 중간에 끊기지도
않는다. 요즘 인기있는 이누야샤는 유명한 작품에는 속하지만 완결
이 난 작품은 아니다. 이런 작품은 한참 잼있게 보다가 흐름이 끊겨
버리는 경향이 있었다. 일주일에서 심하면 한달여를 기다려야 다음
편을 볼 수 있는데...그렇게 되면 전에 들렸던 단어조차 까먹고
가물가물한 경우가 생긴다. 완결난 작품중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
내리는 명작을 먼저 보는것이 좋다.

3.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리얼로봇 좋아한다고 건담만 본다거나 엽기물 좋아한다고 마사루만
본다거나 학원물 좋아한다고 그것만 보다보면 다양한 어휘와 접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다. 로봇물이 싫어도 학원물이
싫어도 연애물이 싫어도 코믹물이 싫어도 공포물, sf 판타지가 싫어
도 잼있는 애니메이션은 쌔고 쌨다. 구해서 보면 잡상식도 늘고
폭넓은 어휘도 접하게 된다(접하는것이지 익힌다는것은 아니다.-_-;)

4. 공부하지 않는다.
:언어는 습득하는 것이지 공부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어느정도
몸에 익고 나서야 공부가 되는것이지 공부해서 몸에 익히기는 힘들
다. 우리가 어렸을때를 생각해보라...우리가 문법,어법
따져가면서 한글을 깨우쳤던가?-_-;; 한글은 자연스럽게 말하고
듣는것이 되고 난 이후로 '정확하게'쓰기 위해 중고등학교에서 어법
문법등을 배웠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일단 듣는것이 되고 대사
의 일부를 중얼거리게 되고(애니메이션 특징이 반복 아니던가.
과거 회상, 줄거리 요약)
그러고나서 어느정도 자신이 생기고 나면 교재를 보고, 학원을 가고
친구를 사귀고, 글도 쓰고 하는것이다.(난 아직 이정도가 안돼서
아직도 만화보고있다-_-;;;) 보다가 모르는 말이 나왔다고 해서
사전 찾고 물어보고 그러면 흐름이 끊기고 별 도움도 안된다.
위의 장편을 보라는 말은 그래서 나온것이다. 모르던 단어도 계속
듣다보면 익숙해진다.

5. 주체성을 잃지 않는다.
:가장 하고싶은 얘기중 하나다. 일어를 배우려는 목적이 무엇이든
난 뭔가를 배우는것은 매우 중요한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우리는 '한국인'이다. 우리가 아무리 일본문화 '짱'이다 해도
일본애들이 우리한테 주는거 없다. 가져가는것은 많다. 돈-_-;;;
돈만 가져가면 괜찮다. 정신까지 가져간다. 일본만화 보는데 번역
해놓는 사람들 참 수고가 많다고 생각하면서도 쉬운 단어도 '반복'
해서 맞춤법 틀리고 하면 허망한 생각까지 든다. 일어를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훨씬 중요한것은 우리것을 소중히 하는 맘이다.
국수주의자차럼 보이는가? 하지만 일본이라면 배알도 없이 헤~ 거리는
사람들보면 정말 한심하지 않던가? 일어 잘하는 사람들...일본 국정
교과서 문제의 부분 번역해서 알리고 하는 일도 해보고, 애니메이션
에 은근히, 또는 대놓고 드러내는 그들의 극우성향도 파악해보고
하는것도 자막 하나 만들어 올리는 것보다도 더 멋진 일이라 생각
한다. 일본 애니메이션 보면 수없이 나오는 신사...그것때문에 우리
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고 보는것과 와~..신사를
지키는 무녀는 멋지다...일본가면 나도 신사에 가서 동전넣고 소원
빌어야지...이런 철없는 생각을 하는것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문화를
아는것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것은 분명히 다르다.

6. 단기간에 일어를 습득한다 라는 욕심을 버린다.
:일어가 확실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배우기 쉬은 외국어라는 것은 확실
하다. 어순도 같고, 쓰는 용법을 보면 그 어희의 생성 원리조차 비슷
한 경우도 많이 있고, 단어도 대부분이 1:1대응이 되며, 한자를 조금
안다 하는 사람들은 한자만으로 뜻을 유추할 수 있을정도로 공통점이
많다. 하지만 외국어다. 절대로 쉽게 정복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일어를 간단하게 하는데는 맘 독하게 먹으면 단 며칠만으로도 된다고
한다.(한자실력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하지만 제대로 표준어를 구사
하려면 몇년을 배워도 힘들지 모른다. 그것을 감안해야한다.
'애니메이션만으로' 일어를 배울 생각이더라도 기본적으로 히라가나
가타가나는 외워야하며(어느나라 언어든지 그나라 알파벳을 안배우고
되는 경우는 없다. 영어배우는데 ABC도 모른다?-_-;;)
성급하게 재패니메이션 몇십편보고 들린다고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내가 지금까지 4개월여동안 본 애니메이션 장편 시리즈로 10여개가
넘고, 대충 계산해도 400여편은 되는것 같다. 그래도 집중해서 들으면
간신히 이런 내용이구나 하는정도이다. '니가 머리 나빠서 그런거야'
라고 하시는분들 있을지 모르겠지만...나 그래도 고등학교때 IQ
137은 나왔고 학교도 남들이 잘갔다고 할만한데 갔다.(자랑하는것도
아니고...내 상황은 이렇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것 뿐이다.)
전공(전기,전자공학)에서 쓸지 모르지만 당장은 일어가 내게 꼭 필요
한것이 아니라서 배움이 느린것일지도 모르지만...내가 일어를 배워
보겠다고 맘을 먹었을때도(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최소기간으로 6개월
동안 듣기만 해서 60~70%만 들을 실력을 만들자~!! 였다. 지금 계획은
일본 만화책도 슬슬 보면서(역시 장편을 추천한다.) 5월정도까지
하고 그 다음에 학원을 몇개월 다니면서 공부할 생각이다.(학원에서
하는것은 공부라고 해야겠다. 괴롭겠지만-_-;;) 그때까지 듣기라도
뚫릴지는 장담 못한다.T_T

7. 애니메이션을 보고나서는 꼭 장면장면의 기억에 남는 대사를 생각한다.
:최근 느끼는 부분이다. 보고 끝~!! 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이 증발해
버린다. 단 몇단어만으로 이루어진 간단한 문장이라도 보면서 인상
깊은 장면에서의 대사를 주의깊게 들어놨다가 끝나고 생각해본다.
꼭 외울 필요는 없을것 같다. 애니메이션을 잠깐동안 되돌려 생각
해본다는 것만으로 상당한 도움이 되는듯 하다. 마치 학창시절 수업
끝나고 쉬는시간 1~2분동안 수업 내용 생각하는 것만으로 상당한 도움
이 되었던것처럼...
AND
회화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처음으로 이렇게 집필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이 이제 영어도 잘하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1년반 스페인어 배우고 그 다음에 1년 좀 넘게 영어를 공부 한 경우 이구요. 한국에서는 정말 리스닝, 스피킹 실력 유지 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죠^^;


1.일단은 작은 시간이라도 쪼개서 영어로 일기를 써보시는 방법 추천합니다.

일기를 좀 쓰시다 보면 유학 하실 때 몰랐던 단어들도 알게 되실 껍니다.

한영사전 찾아보시거나 네이버 찾아보시면 단어는 금방 찾게 되구요

어느정도 실력이 되시는 분이라면 단어 알맞은거 고르셔서 넣으실 수 있을테구요.

틀린 단어를 한두번 넣어서 쓰게 되더라도 어느 한순간 정말 알맞는 단어를 알게 되는

날이 오니까 한두단어 틀리는건 당연한 단계라고 생각하시고 마음편히 쓰시면 좋아요.

하지만 일기 또한 한사람의 일과를 적는 것이니 어휘력에 한계가 있겠죠.


2.저는 영화를 봅니다.  요즘 dvd 보시면 한글 자막, 영어 자막 동시에 되는 것들이

많거든요. 일단은 자막 없이 보시다가 못 알아 들으신 부분 있으면 자막 으로

확인 하시면 리스닝 유지 되실 꺼구요.

자막 없이 소리만 들으면서 받아쓰기 한 후 맞게 썼는지 확인하시고

써놓은 것 보시면서 성대모사 하듯이 따라 하는 방법으로 스피킹 유지 하시면 되구요.

2번 방법은 '영절하'에서 읽고 제 식대로 조금 변경한 다음 계속 해온 것이구요.

님처럼 듣기 말하기 어느정도 되시는 분들에겐 정말 괜찮은 방법입니다.


3.1~2번 처럼 하시는 것도 어느정도 부족 하실 겁니다.

영어 사용 국가의 젊은이들이 쓰는 살아있는 영어를 연습하기 위해 저는

외국의 싸이월드격인 www.myspace.com 을 이용합니다.

아이디 만드는 것 쉽구요. 아무 클럽이나 마음에 드는 클럽 들어가서

(저 같은 경우에는 태권도, 음악, 여행에 관련된 클럽에 가입했어요)

거기 회원들 일촌 신청 하면 왠만하면 다 수락하고 또 님한테 일촌 신청 하는

사람들도 많을 껍니다. 동양 문화에 관심 많은 서양애들이 꽤 있더라구요.

주로 일본, 그 다음에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더군요.

그 다음에 www.wayn.com 여기는 전세계 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든 싸이트 이구요. 굳이 여행을 안 좋아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거기에 가입 하시면 wayn 멤버들이 한국에 갈 때마다 님한테 이메일이 갈껍니다.

한국에 오는 외국애들 만나준다고 하면 싫어하진 않겠죠.


위의 1~3 병용하시면서 연습하신 후에는 외국인과 마주치게 되도 전혀 말 걸까봐 부담 같은거 가지지 않고 오히려 말을 걸어주길 바라며 주위에서 기다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영어를 쓰고 싶어 입이 간질간질 하신 단계에 오신 분들은

싸이월드에 있는 외국인들과의 교류를 자주 하는 클럽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니

그쪽에 가입을 한후 모임에 나가서 직접 부딪치며 연습하실 수도 있구요.

외국인 많은 장소에 갔을 때 'Hi, there.' 하면서 웃으며 인사하거나 'How're you doing?' 뭐 이런식으로 가볍게 인사하다 보면 적극적으로 말 거는 사람들 있을껍니다.

그렇게 해서 친구도 사귀고 하다보면 문법은 따로 공부 하지 않아도 그냥 회화실력 따라 오는 것이구요.


영어를, 특히 회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얼굴이 다소 두꺼워질 필요가 있습니다.

소심한 사람들이 문법이나 작문을 잘 하지만 회화나 듣기에서는 실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저 또한 초반에는 문법과 듣기만 죽어라 했는데

이놈의 회화는 전혀 늘 생각을 하지 않아 고민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당연히 정확할꺼라 생각했던 유럽인들의 영어를 자세히 들어보니

문법적인 실수 투성이에 발음도 그리 좋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애들은 자신이 외국인이기 때문에

영어를 원어민 만큼 하지 못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는 마음가짐으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자꾸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연습도 더 잘되고 그렇게 직접 부딪쳐서 배우는 것이 머리에도 더 남는 것이었구요.

거기에 저도 용기를 얻어 초반에는 실수를 좀 많이 범하면서 회화를 하였지만 그게 어느정도 지나고 나니 회화 실력도 상승하고 문법도 저절로 따라 오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입을 열어야 귀가 열린다" 는 것을 깨달았구요.

스페인어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굳이 외국아이들에게 둘러쌓인 환경이 아니더라도 한국에서 영어 자막 나오는 쉬운 영화나 만화영화 한편으로 듣고 읽기를 반복하다 보면 수많은 문장들이 머리에 박히게 되어

그 문장들이 필요한 순간이 되면 자동적으로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게 되는 겁니다.

굳이 듣는 사람이 없어도 혼잣말로 영어를 하는것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좀 있다가 밥 먹고 샤워 한다음에 친구한테 전화해야지~." 뭐 이런 혼잣말들도

처음엔 더듬 더듬 하다가 될때까지 하면 다음번에 그말은 자동적으로 나오는 것이죠.

방에서 혼자 1인2역 하는 것도 미친 사람 같이 보일지 모른다는 걱정 마시고 한번 해보시면 효과 많이 보시구요.


어떤 언어이든간에 외국어를 습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 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이 포기할 때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일단 목표를 세웠으면 깡다구 쎈 대한민국의 자손 답게 끝까지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때 매일 뒤에서 3~4등만 하고 부모님 속만 썩이며 다녔습니다. 영어도 하나도 몰랐고요..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한 결과 지금은 3개 국어를 할 수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 ~!!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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